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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고양 히어로즈

by 아기 자동차 2024.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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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히어로즈
Goyang Heroes
창단
구단명 변천
서울 히어로즈 2군 (2008~2009)
넥센 히어로즈 2군 (2010~2013)
화성 히어로즈[2] (2014~2018)
연고지 변천
경기도 고양시 (2008~2009, 2019~ )
경기도 화성시 (2014~2018)
구단주
단장
감독
소속 리그 변천
북부리그 (2008~2009, 2014, 2016~ )
남부리그 (2010~2013)
레드리그 (2015)[5]
홈구장 변천
원당 야구장[6] (2008~2009)
강진 베이스볼 파크 (2010~2013)
1군 구단
링크
퓨처스리그 우승 (0회)
프랜차이즈 구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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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2.1. 2008~2013 시즌 (원당~강진 시절)

2.2. 2014~2018 시즌 (화성 히어로즈 시절)

2.3. 2019 시즌~ (고양 이전)

2.3.1. 2021 시즌

2.3.2. 2022 시즌

3. 역대 감독

4. 역대 성적

5. 구단 디자인

5.1. 엠블럼/워드마크/심볼

5.2. 유니폼

5.2.1. 2014~2017년

5.2.2. 2018년

5.2.3. 2019년

6. 둘러보기

1. 개요[편집]

고양을 연고지로 하는 키움 히어로즈 산하의 퓨처스리그 소속 2군 구단. 홈구장은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이다.

화성 히어로즈 시절 국내에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마이너리그의 관계처럼 1군 구단과 2군 구단의 이름이 다른 첫 번째 사례가 되었다.[9]

2. 역사[편집]

2.1. 2008~2013 시즌 (원당~강진 시절)[편집]

과거 현대 유니콘스 시절이던 1998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전자 연수원 내에 2군 홈 구장과 연습장, 클럽하우스가 완공되면서 일명 원당 야구장을[10] 현대의 2군 홈 구장으로 사용해 왔다. 2008년 현대 해체 후 히어로즈로 재창단된 뒤에도 2군 선수단은 원당 야구장을 홈 구장 및 선수단 숙소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현대전자가 하이닉스반도체로 사실상 재출범한 뒤 채권단 관리로 넘어감에 따라 마찬가지로 하이닉스 소유인 원당 야구장 역시 채권단 측에서 임차료를 매년 징수해 갔고, 당시 히어로즈 구단 재정이 여유롭지 않았던 상황이라 임차료 부담을 크게 지고 있었다. 더군다나 당시 하이닉스반도체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원당 야구장 및 부속 시설이 매각 절차에 들어감에 따라 2009년 시즌 후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학장리의 강진 베이스볼 파크[11]로 2군 구장을 이전하여, 남부리그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이후 원당 야구장은 우리투자증권에 매각되었고 우리투자증권이 농협금융지주로 넘어간 후 NH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현재는 NH인재원 내 야구장으로 이용 중이다.

강진 베이스볼 파크는 외진 곳이라 야구에만 집중하기에는 좋았지만, 너무 외져서 문제였다. 천연기념물인 두루미가 경기를 구경하는 짤이 돌기도 했다. 서울에서 너무 멀어서 1군에서 2군 선수단을 파악하기도 쉽지 않고, 2군에서 선수 한 명 콜업하는 데 꼬박 하루가 걸렸다. 코치들의 생활에도 문제가 있어서, 정명원 전 2군 투수코치는 강진 생활을 못 이겨 넥센을 떠나 두산 베어스로 자리를 옮겼다. 이런 생활을 견디지 못한 모 신인 내야수가 말썽을 빚어서 2012 시즌 후 방출되었을 정도였다.[12]

원당 야구장도 현대 시절부터 시설 개/보수를 전혀 하지 않아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13] 강진 베이스볼 파크는 기본적으로 시설이 프로팀이 쓸 수준이 아니었다. 특히 재활 시설이 매우 열악하여 선수들은 한 번 다칠 때 예상보다 재활 기간이 길거나 끝내 기량을 되찾지 못한 경우가 매우 많았다. 대표적인 예가 식당에서 넘어져서 2011 시즌 후반기부터 2012 시즌까지 공 한번 못 던져본 마정길, 잘 나가던 시기에 교통사고를 당해 2011 시즌 후반기를 완전히 공친 조중근 등이 있다. 부상이 재발하여[14] 2010년에 방출당한 조용준도 대놓고 강진 베이스볼 파크가 나쁘다고 말할 정도였다.

아프리카 방송과 스톡킹에 출연해 강진 썰을 풀었던 심수창허도환에 따르면, 김민성이 웨이트랑 함께 벌크업할 당시, 헬스장은 거미떼들이 득실거리고 운동기구는 녹이 슬어서 쇠독이 오를까봐 웨이트 트레이닝을 못했고 웨이트장이 아니라 산스장마냥 실내연습장 한가운데다 기구를 마구 던져놓고, 점심은 단무지와 고추튀김이 나왔으며, 숙소에는 곱등이가 득실거리고 꽃게가 돌아다녀서 그 열악한 마이너리그도 겪었던 김병현마저도 한동안 차에서 잤을 정도로 심각했다. 하루는 2군 경기 중에 외야플라이를 아무도 안 잡고 가만 있길래 뭔가 했더니 그라운드에 뱀이 출몰해서 경기가 일시 중단되고, 선수들이 하도 할 게 없어서 야생 도마뱀을 데려다 놓고 귀뚜라미 잡아 먹이며 애완용으로 길렀다고 한다.

 

심수창뿐만 아니라, 그 외에 강진 시절 2군 선수였던 김진성, 김대우, 김상수, 신재영, 강리호 등도 같이 강진 썰을 풀었는데 위 증언과 다르지 않다. 숙소 건물이 컨테이너 박스로 이루어져 있고, 게가 숙소에 지나다니고, 변기는 푸세식에, 서울가는 버스[15] 타려고 한꺼번에 경기 후 샤워를 하니 물이 안나온다고 선배들이 물 끄라고 하지 않나, 두꺼비가 펄쩍펄쩍 착착 소리낸것 뿐인데 선배들이 젖은 양말 벗고 다니라고 그러질 않나, 여가 시설은 아예 없으며 휴대전화도 안 터졌던 탓에 이성친구라도 있으면 무조건 헤어져야 했다고 한다. 거기에 가장 가까운 편의점까지는 무려 10km 가까이 떨어져 있어서 무조건 차를 타야 했다고.[16]

이럴 정도니 당시 넥센 선수들은 강진을 끔찍하게 싫어했었다고 한다. 오죽하면 1군에서 털렸을 때 제일 두려워했던 게 ‘강진 가면 어쩌나’ 였을 정도였기에 내려가는 선수한테 적어도 하루 정도 서울서 있다가 가라고 시간을 줄 정도였으며, 심수창이 라디오스타에서 밝힌 또다른 이야기에 따르면 오후 11시에 다음날 낮 경기를 위해 콜업해서 부랴부랴 보험출동 주유서비스 2번 써가며 간신히 왔더니[17], 1군 경기에서 털렸다는 이유로 2군으로 또 내려가라고 해서 코치진한테 이판사판으로 배째라고 한 적도 있었다. 결국 코치진도 며칠간 쉬고 강진으로 가라고 할 정도.

김대우도 김병현과 같이 장기만 두면서 지냈다는 썰을 풀었고, 오주원은 신재영은 숙소에서 자다 지네에 잘못 물려 구안와사가 왔다[18]는 썰을 풀었으며, 이보근, 오윤 등과 같이 물놀이 후 장흥 한우 삼합 먹고 돌아왔다가 배탈났는데 이보근은 1군 콜업 있다고 보건소서 링거만 맞고 서울에 갔다는 등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썰이 쏟아졌다.

 

 

김민성. 허도환, 신재영도 스톡킹에서 푼 썰에 의하면, 처음엔 끝도 없는 길을 계속가고 선수들이 우스갯소리로 활주로라고 하는 시원하게 일직선으로 한방 쏴주는 2차선 도로가 펼쳐지니 그때 가면서 든 생각이 여기서 재활만 딱! 하고 떠나자 이런 마음으로 재활에 임했는데, 1주가 지나고 1달이 지나도록 시간은 아주 빨리가는데 날파리는 차에 아주 다 묻었고, 심수창은 그와중에 날파리 묻은 자신의 차량을 그대로 끌었다고 한다.[19]

주말에 11시 경기하면 비행기 운항시각 늦을까봐 오죽했으면 당시 투수코치였던 정명원빨리빨리 해야 된다고 하면서 선발투수를 가장 제구 컨트롤이 좋은 임창민으로 맞춰놓고, 경기가 끝남과 동시에 대충 갈아입고 샤워도 안 하고 광주공항에 가려고 달랑 차 한대 준비해가지고 꾸역꾸역 타서 싸악 가질 않나, 갈때는 앗싸 신난다 하는데 돌아올땐 무슨 군대 휴가 복귀하는 것마냥 초상집 분위기가 연출되었으니 말 다했다고. 그나마 가까운 짬뽕집이 오후 3시에 끝나는데[20] 그 짬뽕집 맞추려고 재활군 코치들에게 코치님 저 짬뽕 먹어야 합니다. 한번만 일찍 끝내주십시오.라고 부탁까지 하면서 겨우 짬뽕 한그릇 먹었고, 먹은 후에 빵집 가서 아메리카노 한잔 또 먹고, 게다가 맘스터치가 강진읍에 갓 들어왔을때도 존재 자체마저 모르니 하여튼 곡절이 꽤 많았다고.

이건 타 팀 선수 입장에서도 다를 게 없는데, 한기주도 그나마 가까워 보이는 광주에서 와도 멀다는 말을 했을 정도[21]이며, 심창민은 프로야구장 맞나란 생각이 들 정도였으며, 자신의 프로 데뷔전이 강진 원정이었는데, 하필 전날 태풍으로 컨테이너동이 그라운드에 굴러다니는 등 경기가 가능할까 싶을 정도의 피해를 본 상태서 경기를 치렀다.

2020년 한국시리즈 우승팀 NC 다이노스의 감독이자 창단 당시 코치이기도 했던 이동욱 감독 역시 창단 첫 훈련캠프를 강진에서 차렸을 당시를 회상했는데, 매일 아침 훈련 전에 돌멩이를 주우러 다녔던 게 일상이었다고 한다.

강진은 운동만 할 수 있는 곳이다. 휴식도 거의 주어지지 않고, 열악한 환경에서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운동을 잘하려면 어느 정도의 여가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가끔 친구들도 만나고 스트레스를 풀어야 동기부여도 생기는 법이다. 넥센 구단은 솔직히 2군을 너무 방치한다. 2년 동안 2군에 있었지만 아직도 그들이 추구하는 바를 잘 모르겠다.

ㅡ 황두성

시설만 안좋은 것이 아니었다. 당시 넥센 히어로즈 구단은 자금난에 시달려 1군 운영조차 버거워 했기에 2군에 쓸 여력은 더욱이 없었다. 그 때문에 훈련 뿐 아니라 교통, 식사 등 기본적인 지원도 매우 열악했다.

2012년 12월경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의 선문대학교로 2군을 옮긴다는 구단 측의 발표가 있었다. 당시 통일교문선명 총재가 죽으면서 WK리그의 충남 일화를 해체한 상태였고,[22] 통일교의 실세라던 문선명의 넷째 아들이 야빠란 소문이 돌고 있었다.[23] 하지만 문선명 총재가 죽은 후 아내인 한학자 여사 vs. 아들들의 구도로 돌아가며 통일교 내부에서 진흙탕 싸움이 벌어지면서 선문대학교 2군 구장 떡밥은 더 이상 진전되지 못한 채 묻혔다.[24]

2.2. 2014~2018 시즌 (화성 히어로즈 시절)[편집]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화성 히어로즈
Hwaseong Heroes
창단
구단명
서울 히어로즈 2군 (2008~2009)
넥센 히어로즈 2군 (2010~2013)
연고지
1군 구단

그러는 사이 2013년 9월 26일, 2군을 강진 베이스볼 파크에서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유포리로 이전하기로 결정되었다.[25] 그리고 새로이 화성시로 옮겨진 넥센 히어로즈 2군의 정식 명칭은 "화성 히어로즈"가 되었다. ‘화성 히어로즈’…넥센 2군 신선한 파격. 채인석 화성시장과 이장석 히어로즈 이사가 MOU를 체결하며 같이 사진도 찍었다.

넥센 히어로즈 구단 측 설명으로는 마이너리그의 지역 유착식 구단들을 모델로 한 계약이라고 한다. 다만 1군 팀의 모기업이 2군 팀을 산하에 두고 있기 때문에 독립된 마이너리그 팀이 일정 기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팀과 계약을 맺고 선수를 육성, 공급하는 완전한 미국식 시스템까지는 되지 못했다. 오히려 1군과 다른 연고지를 사용한 지역 밀착식 사례를 고려해 보았을 때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의 요코하마 베이스타즈가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산하 2군을 '쇼난 시렉스'란 구단명으로 독자 영업부로 분리한 다음 운영한 사례를 벤치마킹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이것을 이장석의 신의 한 수로 받아들이는 쪽도 있고, 시의회가 넘어갈 거냐, 수원시kt wiz가 방해하지 않겠냐며 전기료가 드는 야간 경기가 가능하냐, 팬들은 웬만하면 1군을 보러 가지 2군 경기를 보러 가겠냐, 1군도 자생하기 힘든데 2군이 자생할 수 있겠냐.며 불안해하는 시선도 있었다. 그러나 화성 히어로즈 베이스볼 파크가 건설되고 실제로 그곳에서 경기가 치러지면서 위의 논란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2014년 11월에는 실내 연습장까지 완공이 되었다.

2015년부터 퓨처스리그가 개편되면서 레드(중부) 리그 소속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그러나 중부 리그는 한 시즌 만에 사라지게 되었다.

 

2015시즌을 끝으로 김성갑 감독이 SK 와이번스의 수석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외국인 감독 체제 원년인 2016년 성적은 그닥 좋지 못한데, 가장 큰 원인은 1군 자원들이 죄다 빠져나간 틈에 유망주들+베테랑[26]을 1군으로 대거 콜업했기 때문.

그리고 2018년 사상 최악의 악재속에서 다수 즉전 자원들을 배출하면서 진정한 화수분으로 평가받았다.

2.3. 2019 시즌~ (고양 이전)[편집]

2018 시즌 후 창원 NC 파크가 완공되면서, 고양야구장을 사용하던 NC 다이노스 2군은 이전 1군 홈구장인 마산 야구장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이에 많은 야구팬들은 1군은 수원, 2군은 익산에 위치하여 서로 거리가 먼 kt wiz가 2군을 고양야구장으로 옮길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러나 kt 2군은 익산야구장 시설을 개보수하면서 눌러앉았고, 히어로즈 구단이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을 임대하기 위해 고양시와 논의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화성 히어로즈 베이스볼 파크의 임대계약이 종료되면서 화성시에서 해당부지를 공원화하기로 결정하여 야구장을 비워줄 것을 요청하였다고 한다.

2018년 11월 16일 고양 이전이 확정되었다. 팀명도 고양 히어로즈로 변경된다. 히어로즈 구단의 입장에서는 2019 시즌부터 1군과 2군의 네이밍 스폰서가 모두 교체되는 셈이다. 고양시민들로서는 고양 다이노스의 창원 이전 이후에도 공백 없이 지속적으로 프로스포츠 컨텐츠를 접할 수 있게 되었고, 히어로즈 팬들은 화성보다도 더욱 접근성이 좋은 곳에 퓨처스 구단이 이전하면서 유망주들을 쉽게 접할 수 있겠다며 반기는 중. 화성이 거리상으로는 서울에서 제법 가까웠지만 대중교통이 궤멸적인 수준이라 자가용이나 택시 이용이 강제되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NC가 마련해두고 간 관중석 등의 인프라도 있어서 더더욱 반길만한 일이다.

다만 이 연고이전으로 앞으로 퓨처스 기록 관리에 약간 고충이 있을 듯 하다. 2015~2018년의 고양과 2019년 이후의 고양이라는 전혀 다른 두 구단이 같은 이름으로 남아있게 되었다. [27]

 
 

일부에서는 대형 상권인 일산 코앞에 퓨처스 구장이 있어 퓨처스 선수들의 헝그리정신이 약화되지 않겠냐며 우려하고 있지만, 강진 시절의 처참한 뎁스를 경험해 본 올드팬들 입장에서는 코웃음을 칠만한 소리다. 실제로 강진에서 수도권인 화성으로 퓨처스 구단을 옮긴 이후 히어로즈 뎁스의 성장은 실로 혁명적이라 할 수 있다. 큰 돈 펑펑 쓸 수 없는 히어로즈 구단의 특성상 조금이라도 효율적으로 퓨처스를 관리하자면 1군 홈구장에서의 접근성을 좀 극단적인 수준으로 챙겨야 할 상황이고, 안 그래도 KBO리그는 미국이나 일본처럼 유망주가 넘실대는 리그가 아닌지라 퓨처스 자원들을 보다 세심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 [28] 헝그리 정신이 아니라 이제는 잘 키워야 하는 게 현대적인 야구 방식이다.[29]

일부 올드팬들은 2군이 원당구장에서 쫓겨난 지 10년 만에 고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며 감회에 젖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양 이전이 발표되자마자 혀갤에서 고양고양이를 가지고 콜라보 작품들을 엄청나게 쏟아내고 있는 중이다. 심지어 고양고양이에 비해 마이너한 캐릭터인 가와지볍씨와의 콜라보도 흥행중이다. 이전 팀이었던 NC 다이노스는 단디라는 나름 고퀄의 마스코트가 있었지만 여기는 하필이면 턱돌이가 메인캐릭터다보니 더더욱 고양고양이에 열광하는 모양새다. [30] 오죽하면, 턱가놈을 2군으로 강등하고, 고양고양이와 가와지볍씨를 콜업시키라는 얘기도 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히어로즈 2군이 화성에서 고양으로 이전하면서 식사가 더 열악해졌다는 기사가 나왔다. 고양 야구장의 시설 탓에 식사만 분식집에서 한 거라고 해명했으나, 식사 수준이 타 구단과 비교해도 심각하게 열악하여 키움 프런트는 야구팬들에게 까이고 있는 중이다.[31] 구단 측은 식사가 열악한 것은 인정하나 고양야구장에는 구조적으로 조리시설을 설치할 수 없어 밥차를 외부 업체에서 제공하고 있고 2020 시즌부터 배트 지원금을 리그 평균 정도로 인상할 것을 논의 중이라고 해명했다.기사

이어서 선수협은 각 구단이 허리를 졸라매며 예산을 축소하고 있는 상황은 인정하지만, 선수 복지는 경기력 향상 차원에서라도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대해 2019년 10월 29일 부임한 하송 대표는 고양시와 협의해서 개선방향을 추구하겠다며 구조개선과 단가 상승을 모두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SBS 보도가 나온 뒤, 스포츠서울에서 히어로즈 2군의 식사를 책임지는 분식집을 리뷰한 기사가 나왔다. 요약하자면 원래 키움 2군 선수들이 식사를 하던 백반집이 문을 닫으며 어쩔 수 없이 분식집에서 선수들의 식사를 준비하게 되었고, 분식집 사장도 이전에 백반집과 보쌈집을 운영해서 한식을 요리할 수 있었다는 것. 장소는 분식집이지만 음식은 제대로 제공했다는 프런트의 해명이 사실이었던 셈이다.

한편 다른 기자도 타 구단들의 2군 식사 상태를 비교하는 기사를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서는 본 내용을 적기 전 분식집 보도에 관해 메뉴판에 포함된 메뉴와는 별도로 영양소를 고루 섭취 가능한 식사를 매일 제공해왔다라는 내용을 적으면서 해당 분식집에 대한 비하 목적이 아님을 분명하게 표현했다.

어떻게 보면, 창단 당시의 연고지인 고양시로 다시 돌아온 셈이다.

2023 시즌 종료 후 고양시와 한 차례 더 연고 협약을 체결했다. # 이에 따라 2028시즌까지 연고권이 연장되었다.

2.3.1. 2021 시즌

 

3. 역대 감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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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히어로즈 No. 81
薛鍾眞 / Seol Jong-jin
(2020~ )

4. 역대 성적[편집]

연도
소속 리그
팀명
순위
경기수
승률
비고
2008년
북부리그
우리 히어로즈 2군
5위/6팀
84
26
12
46
0.361
2009년
5위/6팀
89
35
9
45
0.393
2010년
남부리그
서울 히어로즈 2군
4위/5팀
102
41
10
51
0.402
2011년
넥센 히어로즈 2군
3위/5팀
102
50
4
48
0.510
2012년
3위/6팀
100
46
7
47
0.495
2013년
2위/6팀
100
55
6
39
0.585
2014년
북부리그
화성 히어로즈
5위/6팀
90
40
7
43
0.482
2015년
레드리그
2위/4팀
102
40
11
51
0.440
북부리그
6위/6팀
96
28
9
59
0.322
3위/6팀
93
44
8
41
0.518
3위/6팀
94
42
10
42
0.500
고양 히어로즈
4위/6팀
91
41
7
43
0.488
2위/5팀
77
38
5
34
0.528
2위/5팀
87
40
4
43
0.482
3위/5팀
102
49
4
49
0.500
5위/5팀
90
35
1
54
0.393

5. 구단 디자인[편집]

5.1. 엠블럼/워드마크/심볼[편집]

고양 히어로즈의 역대 엠블럼/워드마크/심볼 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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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히어로즈
서울 히어로즈
넥센 히어로즈
화성 히어로즈
고양 히어로즈

5.2. 유니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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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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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과 다른 팀명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유니폼도 다르다. 다만 헬멧은 1군과 같은 헬멧을 사용한다. 콜업되더라도 헬멧은 그대로 쓰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5.2.1. 2014~2017년[편집]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왼쪽부터 임병욱, 조성운, 강지광.
넥센 시절 촉망받던 유망주들이었다.[33]

구단의 고유 색상이 버건디 컬러에 골드와 화이트를 사용해 심플하고 세련되게 디자인했으며, 특히 허리라인에 포인트를 넣어 역동적으로 보이게 제작했다. 2군 프랜차이즈인 화성시를 강조하기 위해 유니폼 상의 정면에 화성시 영문 워드마크를 삽입했고, 오른쪽 상단에는 화성시를 상징하는 공룡 캐릭터가 있다. 선수단이 착용하는 모자에는 화성 히어로즈의 이니셜인 'h' 심볼을 넣어 제작했다.[34] 화성 히어로즈 유니폼은 1군과 마찬가지로 선수단 용품을 후원하고 있는 나이키에서 제작했으며, 13일 수원시 성균관대학교 야구장에서 실시하는 kt wiz와의 연습경기에서 첫 선을 보였다.

매년 바뀌는 1군 유니폼과 달리[35] 2군 유니폼은 바뀌지 않았다.

5.2.2. 2018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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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사진은 이승호김규민.

그러나 2018 시즌을 맞이하면서, 기존의 옆라인을 빼고 1군 유니폼처럼 무늬 없는 유니폼에 짙은 버건디색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전면에는 기존의 화성 워드마크가 계속 사용되는 것이 1군과의 차이점이다.

5.2.3. 2019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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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로 이전하여 유니폼이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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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 사진의 모델은 정찬헌이고 아래쪽 사진의 모델은 전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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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BO 홈페이지에는 2008년 시즌의 구단명을 그냥 '우리 히어로즈', 약칭 '우리'로 통일해서 표기했으며 그냥 '히어로즈'는 2009년 시즌에만 사용했다.

[2] 2014년부터 1·2군의 명칭을 구분하는데 1군은 그대로 넥센 히어로즈다.

[3] 2018년 11월 16일부로 기존 NC 다이노스 2군이 사용하던 고양으로 연고지를 이전했다.

[4] 차길진 구단주 대행 시절부터 명목상으로 구단주였던 인물은 박세영으로 그는 박지환 히어로즈 주주의 부친이지만 구단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5] KBO가 2015시즌 퓨처스리그의 각 리그 이름을 블루리그(북부), 레드리그(중부, 신설됨), 옐로우리그(남부)로 정했는데 정작 시즌 들어가면서 해당 명칭은 사라지고 북부/중부/남부리그로 불리게 되었다. 중부리그는 2015년에만 운영되었다.

[6] 일산동구 설문동에 위치한 옛 현대 유니콘스 연습 구장. 현재는 NH투자증권이 보유하고 있다.

[퓨대기] 7.1 7.2

[9] 원래는 삼성 라이온즈가 2군을 포항 야구장으로 이전시켜 1군 삼성 라이온즈-2군 포항 삼성 라이온즈 체제로 운영하려 했지만 실현되지는 않았다.

[10] 공식 명칭은 아니고, 실상은 현대 유니콘스의 모기업인 현대전자의 고양 연수원 내 부속 시설이었다. 이름과는 다르게 위치도 덕양구 원당동이 아니라 일산동구 설문동에 있었다.

[11] 이 곳을 세운 사람은 야구장용 인조잔디 및 펜스를 만드는 "스포츠테레카"라는 회사의 회장이다.

[12] 그 선수는 고교 시절부터 인성 문제로 인해 온갖 구설수에 올랐던 터라, 어느정도 예상한 일이었다는 반응도 있었다.

[13] 실내 연습장 지붕에 구멍이 뚫려 있었는데 이를 보수하지 않고 방치해 둬서 비가 오는 날이면 지붕에서 물이 줄줄 샜다고 한다. 1998년 원당 야구장 개장 당시에는 삼성의 경산 볼파크와 마찬가지로 최신식 시설을 갖춘 클럽하우스로 주목받았던 걸 생각하면 격세지감이라고 할 만하다.

[14] 사실 재활 자체가 불성실했던 점이 컸다.

[15] 강진터미널서 4대(8:20, 10:30, 14:00, 17:00)만 서울로 가는데, 그 중 직행+시간대가 맞는 2시차를 무조건 타야했다. 그나마 여유가 생긴 2012년경부터는 광주공항서 비행기 타고 가는 방식으로 바뀐 듯 하다.

[16] 차가 없는 경우 단순히 읍내 PC방만 갔다와도 무려 4만원이 깨질 정도였다.

[17] 차의 기름이 2번이나 떨어진 상황을 겪으며 올라왔으니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정상일 리가 없다.

[18] 스톡킹에서 신재영이 뒷이야기를 더 풀었는데 김성갑 당시 2군 감독이 와서 가볍게 칼침을 뱉더니 매니저를 불러 '쟤 병원 보내'라 했다고.

[19] 우스갯소리로 그 차는 벌레차라고 불렸다고 한다.

[20] 허도환오재일과 같이 짬뽕 먹으러 가던 그 집 맞다.

[21] 광주에서 강진까지 자차 운전 시 대략 1시간쯤 걸리는데, 이 정도면 결코 가깝지는 않은 거리라고 볼 수 있다.

[22] 그 후 2014년에는 성남 일화 천마성남시에게 넘겼다.

[23] 실제로 넥센 히어로즈의 스폰서를 하고 있고, 구단 인수 or 메인스폰설도 돌았다.

[24] 그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화성시로 2군 구장이 결정되자 세계일보의 자매지인 스포츠월드에서 2014년 5월과 6월에 걸쳐 염경엽 감독을 향한 악의성 짙은 기사를 연이어 내기도 했다.

[25] 히어로즈가 떠난 후, 강진 베이스볼 파크는 자금난으로 2014년 6월 초 경매가 27억 5,000만 원에 낙찰되어 소유주가 바뀐 상태.

[26] 화성에서 올 시즌을 시작하던 이정훈이 7월에 1군으로 올라갔다.

[27] 목동구장 시절 혀갤에서는 뉴비들이나 타 팬들(특히, 기아나 NC나 삼성이나 롯데 같은 지방 팬들)에게 목동구장은 목동역 앞이라는 장난을 곧잘 쳤다. 다들 알겠지만, 오목교역으로 가야 한다.

[28] 아닌게 아니라 2018 시즌 NC 다이노스의 약체화에는 고양 다이노스의 화려한 마케팅에 가려진 부실한 관리가 한 몫 했다는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다. 심지어 주루코치가 없어서, 용덕한 배터리코치가 1루 주루코치를 보았을 정도다.

[29] 정확히 말하자면 한국에 맞는 시스템이다. 헝그리 정신은 오히려 미국 마이너리그 쪽이 해당사항이 더 많다. 엄청나게 낮은 연봉, 땅콩버터식빵 준다는 식단 시스템, 한국보다 훨씬 먼 거리를 그냥 버스 타고 다니는 등 열악한 마이너 환경을 메이저로 올라가는 동기부여로 취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전세계 유망주가 다 몰려드는 미국이나 고교 야구부 숫자가 훨씬 많은 일본같이 유망주 풀이 두터운 나라들이나 가능한 것이다. 이런 나라들은 소위 ‘잘놈잘’이 나올 확률이 높지만 한국은 그러기엔 유망주 수가 턱없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의외로 한국 2군이 미국 마이너리그는 물론이고 일본 2군보다도 시설이나 대우가 괜찮은 편이다.

[30] 히어로즈 팬덤에서 동글이나 돔돔이에 대한 대접은 괜찮은 편이다. 실제로 고양고양이와 동글이, 돔돔이와의 콜라보 짤도 나오고 있다.

[31] 키움 팬들에게는 식사보다도 타 구단보다 낮은 배트 지원금 및 구단 관계자들의 터무니없는 고액연봉으로 비판받는다. 이 논란이 터지자 1군 회식 때 한식을 못 먹는 외국인 용병들에게 피자스쿨 피자를 대신 제공했던 과거가 다시 조명되기도 했다.#

[32] 강진에서 화성으로 연고지 이전

[33] 여기서 임병욱은 팀 내 주전으로 성장했지만, 조성운은 2018년이 되어서야 1군에 올라왔으며, 강지광은 2차 드래프트를 통해 SK로 이적했다.

[34] 사실 넥센타이어의 스폰싱을 받기 전까지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의 재정과 중소 스폰서의 지원으로 근근히 버티던 2009년에는 1군 선수단도 해당 엠블럼을 사용한 적이 있다. 다만, 유사하게 생겼지만 명백히 말하면 서울 히어로즈의 폰트와 화성 히어로즈의 폰트는 다르다. 화성쪽이 조금 더 뚱뚱하고 단순한 서체로 되어있다.

[35] 키움 히어로즈의 경우 축구단처럼 매년 유니폼이 바뀐다. 사실 유니폼의 지속적인 재구매 동기를 부여해주기 위해서는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기도 하다. 반면 2군 유니폼을 사는 사람은 많지 않으므로 굳이 바꿀 이유가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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