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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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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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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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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에 창단해서 1945년까지 팀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대중들이 아는 공주고등학교 야구부의 역사는 1974년으로 당시 대한야구협회장인 김종락[3]의 후원을 받아 창단한 것이 시작이었다. 당시만 해도 야구의 불모지였던 충청권인지라 창단 멤버들은 외부 전학생들이었다. 그 전학생 중 가장 우수했던 선수가 훗날 감독으로 명성을 떨치게 되는 김경문. 상대 타자가 고의로 타석에서 스윙인척 배트를 휘둘러 머리를 가격했을 정도로 우수한 포수였던 김경문은 부산에서 전학을 와 공주고의 핵심 멤버가 되었고, 그를 필두로 한 외인군단은 1977년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부산고를 누르고 창단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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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성적에서는 북일고에 뒤졌다고 해도, 공주고가 모든 고등학교를 능가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게 해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바로 박찬호다. 박찬호의 등장 전후로 공주고도 훌륭한 인재들이 모였고, 이를 토대로 1990년 청룡기 준우승에 이어 노장진이 1992년 청룡기에서 결승전 노히트 노런의 신화를 쓰며 창단 후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참고로 박찬호가 고등학교 3학년이던 1991년에는 박찬호-손혁-홍원기 등 멤버가 우수했지만, 전설의 92학번이 등장한 시즌이라 다 능력이 우수해서 4강도 들지 못했다.[7] 예외적으로 전국 대회는 아닌 부산일보가 주최한 화랑대기 대회의 결승에 진출하기는 했지만, 우승은 당시 손민한, 염종석, 김대익 등을 주축으로 했던 부산고가 차지했다.
그 뒤로 다시 2000년대 두 차례 4강에 오른 것 외에는 전부 초반 탈락하는 긴 암흑시대에 들어갔지만, 2013년 대통령배에서 2학년 에이스 김훈호와 3학년 이재림의 활약을 앞세워 정확히 20년만에 다시 메이저대회 우승에 성공했다. 당시 결승전 상대는 공주고의 숙적인 천안북일고. 북일고는 한화 이글스 유니폼과 똑같은 옷을 입고 한화 출신 이강돈이 감독, 송진우의 차남 송우현이 선발투수로 대결했다. 공주고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오중석 감독은 박찬호와 중동초 - 공주중 - 공주고 - 한양대 동창이며, 한양대에서는 3루수로 활약했다. 결승전이 프로야구의 휴식일인 월요일에 열린 관계로 박찬호, 손혁, 조동화, 박정배 등이 목동야구장을 찾아 응원했다.기사1기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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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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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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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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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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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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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원년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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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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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원년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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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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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1차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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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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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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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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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한화(1995~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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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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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아마추어 자유계약
(L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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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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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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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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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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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신고선수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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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2001~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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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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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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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한화(2005~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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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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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한화(2006~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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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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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200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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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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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200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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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 외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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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KIA(2008~2010, 201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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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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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신고선수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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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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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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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2007~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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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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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2007~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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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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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2010~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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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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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신고선수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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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NC(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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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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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육성선수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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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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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2016~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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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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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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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원광대-NC(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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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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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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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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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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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대-SSG(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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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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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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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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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2022~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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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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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대-KIA(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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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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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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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2년 11월 25일 취임하였다. 1977년생이며 공주중-공주고 출신으로 1997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으며 공주중 코치(2001~2005), 공주고 코치(2006~2013), 공주중 감독(2014~2022)을 역임했다.
[2] 4대 메이저 + 협회장기
[3]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친형, 김종익 전 국회의원의 친동생이다.
[4] 대통령배,청룡기,황금사자기 대회에 충남대표는 1개교만 참가할 수 있었는데, 북일고와의 예선전은 서울 본선 못지 않게 살벌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정식 야구장을 갖춘 북일고에서 예선전을 치를 시, 북일고의 홈텃세로 공주고 야구부 버스의 야구장 진입을 막아, 공주고 선수들은 정문에서 부터 무거운 야구장비를 들고 야구장까지 가야했다.
[5] 2002년 봉황대기 대회에서 북일고는 20-3으로 공주고를 맹폭했는데, 동대문야구장 우측 스탠드를 맞고 튀어나온 홈런볼을 공주고 우익수는 화를 내며 어디론가 던져버렸다.
[6] 충남에는 천안북중, 온양중, 태안중, 공주중 야구부가 있었는데, 스카우트 전쟁도 치열하였다. 이후 태안중 야구부가 해체되고 부여에 위치한 외산중이 야구부를 새로 창단해 2024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7] 이 해에는 4대 메이저 대회를 경남상고와 신일고(조성민, 설종진, 강혁 등이 포함)가 양분했다.
[9] 2학년 중퇴. 2001년 명예졸업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