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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김천대학교 야구부 감독 박종윤

by 아기 자동차 2024.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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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코칭 스태프

4. 우승

5. 프로진출 선수

1. 개요[편집]

한국대학야구의 팀이다.

2. 역사[편집]

2022년 9월 5일 창단선포식을 가졌으며 초대 감독으로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한 박종윤이 임명됐다. 동년 9월 13일에 야구선수를 수시모집하기 시작하였다. 2024 U-리그 대학 야구 선수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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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윤[1]
朴鐘潤 | Park Jong-Yoon
출생
국적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대한민국
학력
신체
188cm, 90kg, A형
포지션
투타
프로 입단
소속팀
지도자
병역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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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前 야구 선수이자 現 김천대학교 야구부 감독.

원래는 투수로서 입단하였지만 곧바로 타자로 전향하였다. 2004년 12월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제대하고, 2007년까지는 거의 2군에서만 뛰어 2009 시즌까지는 거의 무명 선수였다. 2010 시즌 비로소 대타대수비로 가능성을 보이기 시작했고, 2011 시즌 이대호가 이적한 뒤 2012~14년은 주전으로 승격하고[10] 풀타임 1루수로 자리를 잡는데 성공하나 싶었지만, 2015년 이후 부족한 타격 능력을 극복하지 못하고 다시 부진하며 1루 로테이션 수준의 선수가 되었다.

인성이나 프로 의식은 인정받지만 많은 기회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실력적인 부분에서 구단과 팬들의 기대에 끝내 부응하지 못했다.[11] 리그 1루수 중에서는 물론 전체 야수를 기준으로도 최하위급 타격 실력과 선구안을 지녔지만 최상급 수비 실력을 자랑하는 것으로도 유명했다.[12]

2. 선수 경력[편집]

3. 지도자 경력[편집]

2022년 신생팀 김천대학교 야구부의 초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4.1. 타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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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스트라이크 존[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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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윤의 홈런 존.[14]

극단적인 어퍼 스윙 스타일로 다른 타자들이 까다로워하는 낮은 공 대처능력이 상당하다. 보통 타자라면 헛스윙할 공도 인상적인 골프 스윙으로 종종 장타를 만들어 낸다. 여기에서 유래한 별명이자 박종윤의 대표적인 별명이 바로 팡야. 특히 상술한 2010년 5월 11일 SK전에서 정우람을 상대로 때려낸 대타 만루 홈런이 대표적.[15] 하지만 정작 경기 결과는 이후 불펜이 무너지며 21:10으로 패배했다. 박종윤의 만루홈런이 이 경기에서 롯데의 마지막 득점이었다.

본인은 높은 공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는데, 스프링캠프에는 어김없이 '타격폼 수정으로 높은 공 대처 능력 향상' 같은 기사가 나온다. 2014년에는 스윙을 레벨 스윙으로 바꾸어내면서 어느 정도 약점을 극복했고, 높은 공을 때려 안타를 만드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어 3할 타율을 기록했지만 출루율은 .343에 그쳤다.

다만 1루수라는 점과 선구안이 매우 나쁘다는 점을 감안하면 타격 생산성은 리그 최하위권에 가뿐히 들 정도로 바닥. 당장 통산 sWAR*가 음수이며, wRC+도 70대에 불과한데 이건 정상적인 1루수 수준이라고 보기 힘들다.[16]

 

 

이대호가 일본에 진출한 이후, 롯데의 1루수 자리에 거의 무혈입성한 것도 본인의 성적이 뛰어나서라기 보다는 다른 1루수감이 없다는 이유가 컸다. 정보명의 3루 수비가 이대호랑 큰 차이가 없는, 범위는 넓을지언정 포구 능력이 좋지 않았기에 이대호가 3루로 가며 빈 자리를 어찌저찌 채운 셈이다. 타격에서 박종윤보다 앞서는 경쟁자들이 몇 있었지만 큰 차이는 아닌 데다 수비에서 너무 큰 차이를 보여줬다 보니 박종윤이 주전이 된 측면도 있다.

특히 선구안은 지미 파레디스, 곤규엽과 함께 2010년대 이후 KBO 최하위권으로 불린다. 2015시즌까지 통산 출루율은 0.301, 통산 BB/K가 0.270 이다. 15시즌은 출루율이 0.277, BB/K가 0.180 로 더 낮아졌다. 이 수치가 어느 정도로 낮냐면, 선구안이 좋지 않기로 유명한 송광민[17]보다도 통산 BB/K 수치가 낮은 지경이다.[18] 따라서 타율에 비해 OPS가 낮아서 생산적인 타자라고는 볼 수 없다.[19] 그렇다고 딱히 장타력이 좋은 편도 아니다. 단적으로 이를 보여주는 게 박종윤의 시즌당 홈런 갯수로, 박종윤이 4시즌가량 주전으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홈런을 10개 이상 친 시즌이 1시즌도 없다. 주전이 아닌 백업이나 대타로서는 괜찮은 타격 능력을 갖고 있지만, 대타감을 주전으로 쓰고 있는 셈. 이대호가 떠난 이후 무너진 롯데 자이언츠1루수 뎁스를 상징하는 선수라고 볼 수 있다. 특유의 어퍼스윙 때문에 홈런 장면만 모아보면 어마어마한 장타력의 소유자 같은 느낌을 주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그래도 준족 덕분에 2루타 생산력은 꽤 되는 편.

선구안이 떨어지다 보니 한두달 3할을 치고 장타를 뿜어내며 중심타선 부럽지 않은 성적을 내다가도 갑자기 스탯을 깎아먹어 자신의 커리어 평균 성적으로 귀신같이 수렴한다. 들쭉날쭉한 출장에도 불구하고 2009시즌부터 2013시즌까지 성적은 놀랄만큼 꾸준하다. 09년과 11년을 빼면 전부 0.250의 타율, 귀신같이 0.300 근처에서 노는 출루율[20], 4할에서 좀 모자란 장타율, 그리고 이를 더해서 6할 8푼 정도의 OPS를 유지했다. 더 놀라운 것은 12시즌 최악의 타격코치였던 박정태의 영향과 극심한 투고타저의 여파도 받지 않으며 위의 스탯을 유지했다.

2012년 기준으로 거의 사라지다시피한 봄데의 아이덴티티를 아직까지도 유지하고 있는 선수로 4월의 성적이 커리어 시즌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또 주목할 점이 있다면 알아주는 슼나쌩 클럽원. SK전에 강하다는 이유만으로 로이스터 감독 시절부터 SK에게 수시로 얻어터지던 현실때문에 롯데팬들 사이에서는 지지파가 굳건했다. SK 팬들도 이를 잘 알기에 롯데에서 가장 싫어하는 선수이기도 하다. 2013년 현재 권희동과 함께 슼나쌩 클럽을 이끄는 상황.

4.2. 수비 및 주루[편집]

타격은 1루수 중 역대 최하위권이라 욕을 많이 먹었지만 반대로 수비는 1루수 중 매우 뛰어난 편으로, 채태인과 함께 동년배 최고봉으로 평가받는다. 188cm의 큰 키에 팔다리가 길어서 유연성이 좋아 포구 능력이 매우 좋고[21] 왼손잡이 1루수라는 장점도 있다. 수비 범위가 매우 넓고, 기습 타구에 대한 다이빙 캐치, 번트에 대비한 전진 수비, 라인드라이브 포구 능력까지 모두 뛰어나다. 이를 잘 보여준 게 KBO 준플레이오프/2012년/1차전. 그 외에도 박종윤이기에 가능했던 수비는 정말 많이 볼 수 있다. 다만 정훈처럼 송구를 언더로 하는 등 송구 능력은 상당히 취약하며 시도해볼법한 송구를 아예 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22] 때문에 박종윤이 1루수일 때 리버스 병살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병살 찬스나 홈승부가 필요한 상황에서 1루수 앞 땅볼이 굴러오면 더듬는 척 하다가 1루 베이스를 밟는 것으로 선행주자를 포기하는 모습은 흔한 상황. 쉬운 수비를 뜬금없이 실책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잔실수가 있고 송구가 약함에도 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평가받는 점에서 수비에서의 박종윤의 임팩트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1루로 나가기만 하면 라인드라이브성 1루 강습 타구를 잘 막아내는 모습을 많이 보여서 맨유의 대표 골키퍼인 반데사르와 박종윤의 별명인 분유를 합친 '분데사르'라는 별명도 꽤 오랫동안 애용되고 있다. 혹은 박팡야와 합친 "팡데사르"라는 별명이 있다.

주력이나 주루 센스는 그냥저냥 중간은 가는 수준이었으며, 다리가 긴 편이어서 어느정도 플러스 효과를 봤다.

5. 볼넷 기록[편집]

박종윤의 볼넷 관련 기록이다. 박종윤은 현역시절 선구안이 리그 최하위권으로 극도로 나쁜 것으로 악명이 높았으며 극단적으로 떨어지는 공만 노려치는 스윙을 한 것으로 유명한데 이로 인하여 나쁜 타출갭과 볼삼비로 세이버메트릭스 상으로는 매우 혹평을 받는다.

5.1. 2012년~2014년 3년 연속 최소 볼넷 1위[편집]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으로 최소볼넷 1위를 기록했다. 2012년은 22개의 볼넷으로 LG의 이병규(9번)과 공동으로 1위를 달성(?)했다.

2012년 22개 (라뱅과 공동 1위)

2013년 21개

2014년 22개

참고로 박종윤이 규정타석을 채운 건 12~14 3시즌이 전부다.

5.2. 42경기 연속, 155타석 연속 무(無)볼넷 기록[편집]

2014년 10월 17일 LG와의 시즌 최종전 3회에 볼넷을 기록한 이후 2015년 7월 4일 사직 SK전에서 4회 윤희상에게 볼넷을 기록할 때까지 장장 42경기 연속, 155타석 연속[23] 무볼넷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자세한 내용은 2015년 항목 참조.

6. 별명[편집]

 
 

 

위에도 언급된 바와 같이 제일 유명한 별명으로는 팡야가 있다. 특유의 퍼올리는 스윙에서 유래한 것.

2009년까지 2,500만 원이라는 최하급 연봉을 받고 있었지만[24] 어린 딸이 있어, 분유값을 벌어야 한다고 해서 안타를 치거나 호수비가 나오면 팬들이 '분유값 벌었다'라고 해서 '박분유'라는 별명이 있다. 그러나 2012년 9월 1일 이후로 분유 드립은 이쪽으로 옮겨갔다.

이대호 선수와 타격 폼이 비슷하다고 해서, '좌대호'라는 별명도 있다[25]. 뜬금없이 홈런을 날리면 '분유포'라고 하기도 한다. 2010 시즌 초반에는 워낙 맹타를 보여줘서, '분유느님', 혹은 '분느님'으로 불리기도 했다.

허나 2012년 시즌 이대호의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부여받았음에도 기대에 너무나 못미치는 모습을 보여줘 팡발놈 또는 팡가놈 등의 별명을 얻었다...

2013년에는 주전 1루수로서 타격 등에서 시원치 않아서 '암가놈, 암종윤, 박종양 등으로 까이고 있다. 박흥식 타격코치의 지도를 받아서 잘 하게 되면 항암치료를 받는다고 표현한다.

2014년, '항암치료'에 성공하여 3할 타율을 기록함으로써 위의 별명들은 잘 쓰이지 않게 되었다.

2015년, 부상 복귀 이후 타율이 다시 2012~2013년화 되고 선구안은 더욱 떨어져서 위의 별명이 다시 쓰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6년 시즌에는 4월에 박종윤이 향상된 선구안을 보여주고 타율도 3할이 넘는 고타율을 기록하자 암선생님, 암센세라는 별명들로 불리고 있다.

선수단 내에서는 마사이, 길봉이 등의 별명으로 불린다고 한다. 작명 배경은 팔다리가 길어서라고.

간혹 '팡데사르' 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7. 여담[편집]

  • 롯데 선수단 내에서 알아주는 소녀 멘탈로, 팬들이 면전에서 욕을 해도 화내기는 커녕 한 마디도 못할 정도다. 2012시즌 준PO에서 각종 삽질로 말아먹고 팬들에게 욕을 먹자 버스 안에서 죄책감에 눈물을 글썽거렸다.
  • 2008년 12월 7일 울산에서 초등학교 동창과 결혼식을 올렸다.
  • 여가생활로 골프도 진짜로 치는데, 골프 실력은 드라이버샷이 350야드까지도 나온다고. 야구를 하다보니 힘과 집중력이 많이 좋은 듯. 보통 남자 프로골퍼들이 장타를 쳐도 300야드 전후에서 많아봐야 320야드인데, 350야드면 힘과 집중력이 장난 아니라는 소리다. 이 때문에 "야구 때려치고 골프나 하라"는 비아냥들이 많았다. 결국 은퇴했으니 롯데 팬들이 원하는 결과가 나왔지만.

  • 188cm, 92kg의 체격으로, 특히 다리 비율이 아주 우월하다. 움짤은 2014년 5월 16일 장면.
  • 한때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의 사랑을 받는 선수다. 슼나쌩에다 결정적인 순간에 터뜨리는 장타가 절륜하고, '팡야'라는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가지고 있기 때문. '상동으로가는길'이라는 고정닉이 박종윤 리포트를 작성하여 힛갤에 가기도 했다.힛갤 글 [26] 참고로 이 리포트는 구단 직원을 통해 박종윤에게 전달이 되었고, 박종윤은 매우 기뻐했다고 한다. 특히 시즌 끝나고 고깃집에서 팬미팅을 하는 행사에서 박종윤이 과음을 하며 계속 "행복하다 행복하다" 노래를 불렀다고 하는데(링크의 댓글 참조), 직전에 상동으로가는길이 박종윤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고 하니 그 영향인 듯하다.
  • 다만 위의 내용은 그나마 사람 구실 했을때 이야기고, 2015년에는 연속 무볼넷 기록을 나날이 경신해가면서 욕이란 욕은 다 들어먹었다. 사실 꼴갤러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말은 헛소리다. 최준석 FA 영입 때 롯데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오고 갔었는데 정작 '최준석 보다 박종윤'이라고 주장을 했었던 곳은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였다. 하지만 글을 잘 읽어보면 대체 자원이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쓴다는 뉘앙스를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당시 최준석의 스탯이 박종윤보다 못한 것은 사실이다. 암종윤, 암가놈 등 별명에 항상 암을 장착하고 다니는 이 1루수를 계속 쓰는 이유가 얇은 뎁스 때문이다.
  • 현장의 평가와 팬들의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선수다. 현장에서는 3할을 한 번이라도 했으니 좋은 타자[27]로 평가를 내리긴 하나 팬들은 대놓고 무툴이고 이 팀이라서 주전이었다고 불릴 정도로 극악의 평가를 달리고 있다. 사실 타율, 출루율이 워낙 저질이라서 묻혔지만 2014년까지는 순장타율 1할을 넘겨서 파워가 아예 없는 선수는 아니었다. 이후에도 롯데에는 선구안 따위는 개나 줘버렸고, 떡대만 봐서는 파워도 전혀 없어보이는데 실제로는 장타력이 엄청난 선수가 나타났다. 강로한이 미국 인스트럭터한테도 호평일색인걸로 볼 때 박종윤도 비슷한 이유, 그리고 성실성으로 코칭스텝들한테 어필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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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관련 문서[편집]

[1] 개명 전 이름은 박승종.

[2] 입단 당시에는 투수였다. 2014년부터 히메네스, 최준석과 같이 기용되기 위해 좌익수로 출장했다.

[3] 1루에서의 수비력이 탁월하다 보니 에드빈 판데르사르에 비교되기도 했다. 심지어 2014년 월드컵 국대 골키퍼 정성룡이 부진하자 차라리 박종윤이 골키퍼였으면 하는 우스갯소리도 있었을 지경.

[4] 김천대학교 야구부 초대 감독이다. #

[가사1] 롯데 박종윤 안타 안타 오오오오 x4

[6] 심정수삼성 시절 응원가와 원곡이 동일하다. 다만 원곡과 동일한 구성을 취한 심정수의 것과는 다르게 후렴구의 첫 구절만을 계속해서 반복하는 변주가 가해졌다.

[가사2] 롯데 롯데 박종윤 안타 안타 쌔리라 x2 (짝짝 짝짝짝 짝짝) 안타! x2

[가사3] 박종윤 안타 박종윤 안타 롯데 승리 위하여 x4

[9] 박현승의 선수 시절 응원가를 재사용하였으며, 이후 이우민, 나경민, 그리고 이병규의 응원가로도 재사용되었다.

[10] 특히 2014년은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11] 통산 sWAR이 -0.16으로 음수이다. 무려 2591타석에 나왔는데도 이 정도였으니 오랜 기간 동안 까여왔던 것이다. 그나마 스몰샘플인 신인 시절을 제외하면 양수긴 하다만은...

[12] 다만 송구 능력은 나빠서 343 병살은 잘 만들지 못했다. 물론 그래도 1루수는 포구가 주 역할이니 크게 문제 될 정도는 아니었다.

[13] 2013년 4월 24일 SK전 8회 역전 2타점 3루타를 치는 장면. 이후 이 경기에 대한 인터뷰에서 투수가 실투를 던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경기는 박종윤이 아닌 다른 선수였다 하더라도 실투였다. 수비시프트가 박종윤의 밀어치기를 대비하여 우편향된 상황이었기에 박종윤 선수는 당겨칠 수 있는 몸쪽 공만 노리고 있었다. 실제 타구도 정상수비였으면 1루수 정면에서 아웃되었을 안 좋은 타구였지만, 우편향된 수비시프트 덕분에 3루타로 연결되었다.

[14] 2010년 5월 11일 사직 SK전에서 6-11로 뒤지는 상황에서 만루홈런을 치는 장면. 거의 원바운드성에 가까운 공도 홈런으로 만드는 말도 안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심지어 상대 투수는 왕조 시절 당시 절정의 활약을 자랑하던 정우람이었다. 당시 선발이었던 김광현이 4회 4연타를 맞으며 털리면서 올라온 것인데, 이후 SK가 10점을 더 내면서 21:10으로 승리한다.

[15] 거의 바닥에 깔리는 볼 성 투구를 그대로 골프스윙하듯 홈런으로 만들어버렸다. 참고로 2010시즌 정우람의 첫 피홈런으로, 정우람의 황당해하는 표정이 압권이다.영상

[16] 1루수는 wRC+가 110 정도여도 그다지 호평받기 힘들다. 최소 120 정도는 되어야 주전 1루수급이라 평가 받기 때문이다.

[17] 참고로 먹튀 외국인의 대표주자 카리대에게 유일한 삼진을 허용한 전력이 있다.

[18] 일본프로야구에 박종윤이랑 비슷하게 선구안이 쓰레기고 수비력이 리그 톱 수준이라 주전 자리를 꿰차고 있는 선수가 있다. 이 선수의 통산 BB/K는 0.212. 박종윤 선구안이 좋아 보이는 수준이다. 거기다가 타율 역시 박종윤보다 5푼 가까이 낮다. 그런데 국가대표까지 승선했다. 이런 선수가 어떻게 국가대표까지 승선했냐면 바로 포수이기 때문. 참고로 저 포수의 정체는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주전포수 스미타니 긴지로.

[19] 2015년 9월 13일 현재 통산 OPS가 .697. 2루수였던 조성환의 통산 OPS가 .733이다. 이 정도면 1루수로서는 낙제 수준. 참고로 출루율이 낮기 때문에 OPS에 비해서도 비생산적인 타자이다. 좀 더 진보된 세이버매트릭스 스탯으로 계산할 경우 똑같이 OPS가 낮더라도 출루율이 높은 리드오프형 타자들의 기여도가 높다. 예를 들자면 2013시즌 박종윤보다 약간 높은 OPS를 기록한 NC의 톱타자 김종호가 있다.

[20] 절대 타율이 아니다!!

 

[21] 경기를 보면 다른 내야수가 던진 이상한 송구도 어지간하면 다 받아낸다.

[22] 프로 데뷔 초에는 송구 실책이 잦았었다. 이로 인해 송구를 느리게 하거나 송구 자체를 하지 않는 식으로 바꾸었다.

[23] 2015년으로 한정하면 153타석 연속

[24] 2009 시즌에는 프로 데뷔 후 1군 엔트리에 가장 많이 참여해서인지 2009년 2,500만 원의 최하급 연봉에서 2010시즌에는 3,800만 원으로 연봉이 그나마 올랐다. 연봉 5,000만 원 이하의 선수는 (5000-연봉)*(1군 등록일수/300)를 추가로 받는다는 규정이 있기에 연봉 5,000만원 이하의 선수들도 풀타임 1군시 5,000만 원의 연봉 수령이 가능. 2011시즌에는 6.500만 원으로 그나마 1군 백업 수준의 연봉을 받았다.

[25] 이대호 선수가 부진하면 오히려 이대호 선수가 '우종윤'으로 불리기도 했다.

[26] 본인 말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대로 까기 위해서 만들었다지만...

[27] 문제는 박종윤의 포지션이 1루수라는 거다. 1루수는 3할, 혹은 20홈런은 해줘야 타격에서 욕을 안 먹는 포지션인데, 박종윤은 딱 한 번 3할을 쳤다. 홈런은 통산 모든 시즌 10 홈런을 넘긴 적이 없다...

[28] 비슷하게 까인 선수로 이우민, 문규현 등이 있다. 이들도 박종윤처럼 야구 실력으로는 까였더라도 선수 개인의 노력, 인성, 사생활에 대해서는 선수 생활 내내 단 1차례도 잡음이 나왔던 적이 없었다.

[29] 사실 2019년 롯데처럼 모든 선수들이 전부 못 했을 때는 선수 단위가 아니라 아예 팀이 욕을 먹는데, 하필이면 박종윤의 전설의 무볼넷 시즌인 2015년은 박종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롯데 타자들이 커리어 하이를 찍었기 때문에 박종윤의 부진이 더더욱 돋보인 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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