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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라디오서 “ㅆㅂ”…안영미, ‘SNL’ 젖년이 이은 논란

by 아기 자동차 202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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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영미. 사진| 스타투데이 DB방송인 안영미가 ‘젖년이’에 이어 생방송 중 욕설을 하면서 또 다시 논란을 만들었다.

29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는 그룹 갓세븐 영재와 더보이즈 선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안영미는 ‘아이돌 라디오’를 진행 중인 선우에게 “생방송 하는 중 팬 분들 요청이 오면 어떻게 하느냐”고 팬서비스에 대해 물었고 선우는 “‘아이돌 라디오’는 (라디오 부스) 밖에 팬분들이 계신다. 스케치북에 다 적어온다. 노래 나오면 그때 그걸 한다”며 잠시 쉴 수 있는 시간에 팬들과 소통을 한다고 설명했다.

안영미는 이에 대해 “그리고 뒤에 가서 씨X 하는 거냐”고 생방송 중 욕설을 했다. 의식하지 못한 채 욕설을 한 것인지 게스트인 영재와 선우가 당황하자 “신발신발 하신다고요”라며 수습을 시도했다. 선우는 “(팬들이) 신발끈 묶으라고 하면 뒤돌아서 묶고 한다”고 안영미의 말실수를 덮어주려 애썼다.

 


그러나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SNL’ 때문에 한창 시끄럽던데”, “라디오 DJ, 심지어 생방송인데 웬 욕설이냐”, “막나가는 것 아닌가”, “예전에도 방송사고 내지 않았나”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안영미는 2016년에도 비슷한 논란을 겪은 바 있다. 지난 2016년 ‘SNL 코리아’ 방송 중 “아우 XX”이라는 대사를 하면서 욕설 논란이 제기됐고 당시 방송사인 tvN 측은 “제작에 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사과한 바 있다.

또 안영미는 지난 주말을 뜨겁게 달궜던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 시즌6의 ‘젖년이’ 논란의 당사자다. 안영미는 tvN 주말드라마 ‘정년이’를 패러디하는 코너에 출연해 “저는 젖년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판소리 춘향가의 한 대목인 사랑가를 개사해 불렀다. 안영미는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를 “이리 오너라 벗고 허자(하자)”로 부르는가 하면 성행위를 묘사하는 듯한 몸짓을 했다. 또 “허붕가 붕가붕가”라는 추임새를 반복하며 선정성을 더했다. 안영미 특유의 19금 개그라고 감싸는 반응도 있지만 대다수는 “패러디가 아닌 조롱과 비하”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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