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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마산고등학교 야구부

by 아기 자동차 2024.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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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an High School)
창단
소속 리그
경남권
감독
고윤성[1]
우승 기록[2]
1회
홈페이지
대회
우승
준우승
4강
-
1회(1990)
2회(1984, 96)
-
-
-
-
2회(1995, 2013)
3회(1985, 97, 2022)
-
1회(2013)
-
1회(2021)
-
1회(2019)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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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만에 드디어 첫 우승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마산고등학교에 위치한 야구부.

우승멤버: 권우재, 권진, 고민재, 김관우, 김규환, 김유신, 김윤수, 류민우, 박영훈, 안현민, 신용석, 신성호, 송진욱, 전호진, 하상범

선수 수급을 주로 마산중학교 야구부와 마산동중학교 야구부에서 받게 되는데, 용마고등학교와 팜이 겹치기 때문에 매년 은근한 선수영입 경쟁이 있다.

2. 연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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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 통산 6번째 노히트 노런의 주인공, 강정길[3]

일제강점기였던 1942년에 첫 창단했다고 알려졌지만 태평양 전쟁 중이었기 때문에 창단 이상의 의의는 없었다. 이후 구 일제강점기 학제가 미국식으로 변경되며 마산중학교 야구부와 분리되었고, 1955년 마지막 기록을 끝으로 1950년대 후반 정도에 팀이 사라졌다. 그러다 1971년 정부의 학원스포츠 정책과 지역 동문의 목소리에 힘입어 재건되었지만 이 또한 1975년 1월에 예산 부족을 이유로 해체되면서 초창기 마산고 야구부의 기록은 정말 이렇다 할 사항이 없다.[4] 그러다가 1980년에 경남고부산고 라이벌전의 야구 열기에 동문회가 자극받아서 다시 야구부가 재건된 후, 그 때부터는 본격적인 마산고 야구부의 역사가 시작이 된다. 이 창단과 해체가 반복되던 시기에 대중들에게 알려진 마산고 출신의 인물은 슈퍼스타 감사용의 주인공, 감사용이다.

마산고 야구부의 전성기는 1980년대 중반 훌륭한 유격수였던 김호를 축으로 두 차례 전국대회 4강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찾아와 1990년대 그 꽃을 피우게 되었다. 1990년 대통령배 고교야구 결승에 올랐지만, 당시 전성기를 구가하던 충암고에게 패하면서 첫 우승의 기회를 날린 것이 그 시초였다. 그리고 1994년 비록 부산권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지만 나름 명성이 있던 화랑대기에서 우승하면서 우승의 한을 날리는데 성공했다. 이 때의 주역들은 1995년 황금사자기 우승에 도전하는데, 그 때 멤버가 채종범신명철이다. 그들의 돌풍은 당시 막강했던 덕수상고에게 막혀 첫 우승의 결실로 이뤄지지는 못했지만, 제법 마산고가 전국 무대에 이름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한 동안 간간히 8강 정도에 올라가면서 프로선수를 배출해 왔으나 매번 지역 라이벌 팀인 용마고등학교에게 덜미를 잡혀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기가 참 힘들었다가, 2013년에 다시 전국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기회를 잡았다. 공이 느려서 프로 무대에서는 외면받았지만 그 느린 구속으로 오히려 타자를 솎아내는 에이스 궁정홍[5]과 2학년 선발 류재인의 호흡을 앞세워 황금사자기봉황대기에서 모두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황금사자기에서는 또 다시 덕수고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패했고, 봉황대기에서는 군산상고에게 4:20으로 대패당하면서 아쉽게도 전국무대 첫 우승과는 다시 인연을 맺지 못했다.

 

 

선수 수급을 주로 마산중학교 야구부와 마산동중학교 야구부에서 받게 되는데, 용마고등학교와 팜이 겹치기 때문에 매년 은근한 선수영입 경쟁이 있다.

2019년 KBO 올스타전 때 마산고 소속 박지훈 선수가 퍼펙트 피처에 참가했다. 결과는 10개 중 3개 성공. 2019년 협회장기에서 4강에 올랐으나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배명고에 패했다.

2021년 협회장기 8강전에 진출하여 우승후보 덕수고를 13-6 7회 콜드게임 승리로 제압하고 준결승전에 진출하였다. 준결승전 상대는 대구고를 격파하고 올라온 경기항공고이다. 7:0으로 리드하고 있다가 8:8 동점을 허용했으나 9회초 상대팀의 수비실책을 틈타 결승점을 올리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광주동성고를 만나 9:3으로 승리하며 야구부 창단이래 첫 메이저 전국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경기 하이라이트 경기 후 시상식에서 감독상은 고윤성 감독, 최우수선수상 및 타점상은 내야수 권우재, 우수투수상은 김관우, 수훈상과 도루상은 포수 안현민이 받았다. 특히 팀의 주장 및 주전포수를 맡은 안현민이 도루 8개를 기록, 리드오프로 맹활약하며 주목받았다.[6]

마산고, 전국고교야구대회 25년 만에 우승

 

MBC경남 관련 보도

마산고등학교는 이날 우승으로 학교, 나아가 1920년대부터 시작된 마산의 100년 야구 역사 사상 첫 번째 전국대회 우승 기록을 차지하게 되었다. 마산지역의 고교 야구부는 유독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기록이 없었다. 지난 90년대 부산지역에서 개최되었던 화랑대기에서 두 번의 우승을 차지했던 적은 있으나 4대 메이저 전국대회,[7] 그리고 협회장기 우승 기록은 전무했고 4번의 준우승 기록만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협회장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역사의 한을 풀게 되었다. 특히 지역 라이벌 학교인 용마고보다 더 일찍 전국대회 우승 기록을 가져가는 영광을 누렸다.

2022년 이마트배에서는 2회전에서 세광고한테 패하며 탈락했다.

2023년 청룡기에 출전해 1회전에서 이마트배 챔피언 덕수고에게 11-4 콜드게임승, 2회전에서 황금사자기 챔피언 부산고에 5-2 승을 거두며 16강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16강전에서 물금고를 상대로 3회초에 11점을 뽑으며 승리를 굳히는 듯 했으나 4회말 7실점, 5회말 5실점을 하며 역전당한 뒤 이를 만회하지 못하며 최종 12-14로 패해 탈락했다.

2023년 대통령배에서는 1회전 배재고를 상대로 3회초 8-0으로 이미 격차를 벌렸으나 계속 실점하며 9회 정규이닝까지 가서 9-5 승리를 거뒀다.

 

 

3. 야구대제전[편집]

  • 역대 전적 : 1패
  • 최고 성적 : 28강(2014 야구대제전)

2014 야구대제전에서 처음 참가했지만 예선 탈락에 그쳤다.

4. 출신 선수[8][편집]

이름
포지션
프로입단
경력
투수
1982년 원년멤버
인천전문대-삼미특수강(직장야구팀)-삼미/청보(1982~1985)-OB(1986)
내야수
경성대-쌍방울(1990~1999)-SK(2000)-해태(2000)-두산(2001~2003)
포수
연세대-LG(1991~1992)-롯데(1993)
외야수
영남대-롯데(1991~1996)-현대(1997~2007)-히어로즈(2008~2009)
외야수
연세대-O 베어스(1996)
투수
1994년 아마추어 자유계약
중앙대 중퇴-필라델피스 산하 마이너-삼성(1996~2001)
외야수
한양대-해태/KIA(1997~2003)-두산(2003~2006)-삼성(2006~2009)
외야수
연세대-현대(1999)
외야수
연세대-SK(2000~2008)-KIA(2008~2011)
내야수
연세대-롯데(2001~2006)-삼성(2007~2013)-KT(2014~2015)
투수
현대(2000~2007)-넥센(2008~2010)-한화(2011)-LG(2012~2014)
투수
동의대-LG(2005~2006)-두산(2007)-LG(2011~2015)-SK/SSG(2015~2021)
포수
경희대-롯데(2006~2011)-고양 원더스(2012~2013)-NC(2013~2015)
투수
SK(2007~2016)
투수
경성대-SK(2010~2016)
포수
원광대-SK(2012~2017)-KIA(2017~2022)-SSG(2022~)
내야수
동아대-SK(2012~2017)-KIA(2017~2022)
외야수
KIA(2009~2011)-NC(2012~2017)
외야수
연세대-NC(2013~2015)-삼성(2016)-LG(2017~2020)
외야수
삼성(2010~2017)
외야수
경성대-롯데(2019~2022)
투수
NC(2015~2019)
내야수
LG(2015~2020)
내야수
동의대-롯데(2019~)
투수
넥센/키움(2017~2021)
투수
NC(2018~)
내야수
두산(2020~)
내야수
한화(2021~2022)-NC(2023~)
포수
KT(2022~)
포수
NC(2023~)
투수
한화(2023~)
내야수
NC(2023~)

[1] 2018년부터 마산고 야구부 감독으로 재직중이다. 마산고 감독 부임전 마산동중 코치(2009~13), 경남고 코치(2014~17)를 맡았다. 선수 시절에는 이대호, 장민석의 경남고 동기로 드래프트에서 삼성의 2라운드 7순위 지명을 받았으나 동아대로 진학했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 삼성의 지명포기로 롯데에 신고선수로 입단했으나 1년만에 유니폼을 벗었다.

[2] 4대 메이저 + 협회장기

[3] 현 부산체육고등학교 교장. 1972년 8월 10일에 열린 제2회 봉황대기에서 광주숭의실업고와의 16강에서 7이닝 동안 퍼펙트로 막아냈고 이후 볼넷 3개를 추가했지만 9회말 팀 동료의 호수비에 힘입어 고교야구 역사상 6번째 노히트 노런의 주인공이 되었다.

[4] 이는 마산고등학교가 지역의 명문학교였기 때문으로, 선생도 학생도 그다지 운동부에는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다. 29기 선배뻘 마산아재의 증언 참조.

[5] SK 와이번스에 신고선수로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입단은 못했고 대학 진학도 하지 않으면서 그대로 야구를 접었다.

[6] '횡성에서 쓴 역사' 마산고, 80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 한' 풀었다 협회장기 우승 마산고, 안현민-신용석 주목하라 “대호야 봤제?” 슈퍼스타 친구에서 우승 사령탑으로…마산고 고윤성 감독의 감격

[7] 대통령배, 황금사자기, 봉황대기,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를 뜻한다.

[8] 나무위키 등록 선수 한정. 졸업 연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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