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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의 우투우타 내야수. 2020년부터는 신성대학교 야구부 감독을 맡고 있다.
강릉 출신으로, 2005년 2차 4라운드로 삼성에 입단했다. 2008 시즌을 앞두고 KIA 타격코치였던 박흥식의 추천으로 손지환과 1:1 트레이드로 KIA로 이적했다.
질롱 코리아에서 수비코치를 하다가 2018/19 시즌 6주차 이후 리저브 명단에 전격 포함됐다. 9라운드부터 액티브로 전환됐으며, 퍼스 히트와의 원정 1차전 4번 타자로 선발되었다. 프로 경험이 전무해 경기감각이 부족한 팀 내 사정으로 코치 겸 선수로 활동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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