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첫 사령탑으로는 1989년부터 1994년까지 OB 베어스에서 외야수로 활약한 곽연수 감독[4]이 부임했다. 고교야구판에서 손 꼽히는 명장이 부임했으나, 2015년 7월 현재 성적은 봉황대기 1회전에서 부산고를 만나 0-7 7회 콜드게임 패배[5], 주말리그 전반기 1승 5패로 신통찮다. 2017년 당시 주말리그 전반기 4승 3패로 창단 3년째에 첫 본선에 진출하였다.
2019년에는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선수권대회에서 창단 이후 첫 전국대회 8강 진출이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비록 8강전에서 부산고에 4-14로 대패하며 더 이상 올라가지 못했지만 2학년이 중심을 잡고 있는 팀이어서 많은 전문가들이 2020년을 더 기대하고 있는 팀. 영건들이 이끄는 팀답게 불안한 수비와 기세를 타면 콜드게임도 만드는 등 화끈한 타선을 자랑한다.
[1] 4대 메이저 + 협회장기
[2] 비슷한 사례로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소재 원동중학교의 선례가 있다.
[3] 애당초 이 학교와 옆에 붙어있는 형제학교인 신흥중학교는 기독교 관련 미션스쿨이다. 따라서 기독교적 이념아래 야구부를 창단했다고 할 수 있다.
[4] 곽연수 감독은 경기고 감독 시절 1999년부터 2007년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경기고를 전국대회 4강권 이상에 올려놓았고, 2000년에는 황금사자기를 제패하며 경기고 야구부 창단 95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5] 이 경기에서 신흥고는 단 1안타 밖에 뽑아내지 못했다. 물론 역사와 전통이 오래된 타 고교들의 야구부에 비해 당연히 초반에는 뒤쳐질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