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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9-12 15:57 | 수정 2024-09-12 16:02
서울북부지검 강력범죄전담부는 오늘 살인 혐의로 최성우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성우는 지난달 20일 서울 중랑구에 있는 아파트 흡연장에서 마주친 70대 이웃 주민을 주먹으로 수십 회 때리고 조경석에 머리를 내리찍는 등 무차별적으로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10일 서울북부지검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는 이 사건이 특정중대범죄에 해당하고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유족이 신상정보 공개를 요청한 점 등을 고려해 최성우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에 공개된 최성우의 얼굴, 이름, 나이는 서울북부지검 홈페이지에 30일 동안 게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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