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탁구 이은혜

중국 출신, 대한민국 국적의 탁구 선수다.

허베이성 출신으로 내몽골 지역에서 탁구 선수로 활동했다. 그러다 당시 몽골에서 선교사 활동을 하던 양영자 전 감독의 눈에 띄어[2] 양 감독에게 지도 받다가 2011년 한국으로의 귀화를 택했다.#

2013년 대한항공에 입단해 이후 10년 넘게 프로 탁구 선수로 활동했다.

2022년 픽셀스코프 전국 남녀 종합 탁구 선수권에서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때가 기점이 되었는지 2023년 9월 평창 아시아 선수권부터 항저우 아시안 게임, 2024년 부산 세계 선수권까지 꾸준히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생애 처음으로 올림픽 국가대표에 선출된다. 전지희, 신유빈이 일찌감치 확정된 상황에서, 남은 한 자리를 두고 서효원, 김나영 등 6인과 선발 경쟁전을 펼쳐 이겨내 기어코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을 이루게 된다.

전지희, 신유빈과 함께 출전한 여자 단체 16강전에서 브라질 브루나 타카하시 선수와 첫 올림픽 데뷔전을 치렀으나 3-2로 아쉽게 패배했다. 이어진 승부에서 브라질의 브루나 코스타 알렉산드로 선수를 상대로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여자 단체 8강전 진출에 기여했다.

여자 단체 8강전에서도 스웨덴 린다 베리스트룀 선수를 상대로 3-1 승리를 가져오며 대한민국은 12년 만의 올림픽 여자 단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다우르족 출신이라는 말이 있는데 확인이 필요하다.

크리스천으로, 경기가 끝나고도 기도 드리는 장면이 많고, 인터뷰에서도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리기도 한다.

4. 역대 프로필 사진[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