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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최강야구 해설 김선우

by 아기 자동차 2024.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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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해설위원
김선우
金善宇 | Kim Sun Woo
출생
국적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대한민국
학력
서울내발산초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 / 중퇴)
신체
184cm, 87kg, O형[2]
포지션
투타
프로 입단
1998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BOS)
소속팀
두산 베어스 (2008~2013)
해설위원
MBC / MBC SPORTS+ 해설위원 (2015~)
경력
KBO 재능기부위원 (2023~)
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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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前 야구 선수. 現 MBC, MBC SPORTS+ 해설위원. 선수 시절 포지션은 투수.

두산 시절에는 투수조 조장을 맡아 왔으며, 주전 라인업 중 나이 30대 이상 선수가 거의 없는(특히 투수진) 두산 베어스의 구심점 역할 또한 수행했다.

2. 선수 경력[편집]

 

 

3. 해설자 경력[편집]

은퇴 직후인 2015년부터 MBC SPORTS+에서 메이저리그 해설을 맡게 되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KBO 리그 해설도 더불어서 했지만 그래도 MLB 1세대인 만큼 몇 안되는 MLB에 조예가 깊은 해설이라 MLB 단독 해설로 결정되었다.#기사글 지상파 중계에서는 류현진 등판 경기 때 정민철과 번갈아 나온다. 또 허구연과 함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MBC 야구 해설을 맡았다.

대부분의 MLB 팬들에게 까임없이 호평받는 해설위원 중 1명이다. 말씨가 졸립고 어눌하며 전라도 사투리가 심한 최희섭 해설위원과는 달리 서울 출신의 김선우는 딕션이 상당히 정확한 편이며 투수의 심리, 수싸움을 시청자들에게 풀어주는 능력은 도가 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7년에는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현장 중계 해설을 맡았으며, 2018년에는 월드시리즈 3~5차전을 정용검 캐스터와 함께[6] 다저 스타디움에서 현장 중계를 맡았다.[7] 그리고 첫 월드시리즈 현장 중계였던 3차전부터 역대 최장시간, 최장이닝의 월드시리즈 경기(7시간 20분, 18이닝) 중계를 했다.

2019년에는 거의 다저스 경기를 전담으로 중계하는 중인데 특유의 투수 패턴을 분석하여 설명해주는 해설은 여전하지만 투구에 대한 예측이나 그 외 잡다한 예측들이 대부분 맞아떨어지는, 제대로 작두를 탄 해설을 보여주고 있다. 디비전 시리즈 3차전, 아니발 산체스에게 5이닝을 순삭당했는데 패트릭 코빈이 불펜에서 몸을 푸는 모습을 보고 산체스보단 코빈이 상대하기 쉽다고 예측을 했다. 다저스 팬들은 저게 뭔소리냐며 어이없는 반응을 보였지만, 러셀 마틴키케 에르난데스의 적시타로 역전을 시키며 다시 작두를 탔다.

또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번에는 한명재 MBC SPORTS+ 아나운서 팀장과 2019년 월드시리즈 3차전부터 워싱턴 D.C에서 휴스턴까지 가는 등 월드시리즈가 끝날 때까지 현장 중계 해설을 맡게 됐다. [8] 그리고 본인이 잠시 몸담았던 팀이 창단 첫 우승을 하는 순간을 현장 중계석에서 지켜보게 되었다.

2020년 준플레이오프 1차전 해설에서도 날카로운 분석을 통한 작두 타는 해설을 보여주며 양팀 팬들에게 호평받았다. 이 때문에 지도자로 현장 복귀를 원하는 여론이 있지만 본인은 아직 그럴 생각이 없는 듯.

이후 2021년부터는 메이저리그 중계권이 SPOTV로 넘어간 관계로 KBO 리그에서 해설을 한다고 한다. KBO 리그 해설 첫 경기는 삼성 라이온즈키움 히어로즈의 개막전이 될 전망. #[9] 도쿄 올림픽 야구와 포스트시즌 중계에서도 허구연과 함께 개근하며 사실상 MBC 간판 해설 중 하나로 위상이 올라갔다.

2022년 허구연KBO 총재자리에 올라서 2023년까지는 MBC 메인 야구 해설위원이 되어 활동한다고 기재되어 있으나 아직 공중파 중계를 맡은 적은 없다. 대신 MBC SPORTS+에서 매경기 신들린 예측과 분석으로 작두를 타고 있다.

2022년 5월부터는 JTBC의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정용검과 함께 중계진으로 나서고 있다. 작두 탄 예측 능력은 여기서도 유지되어 '작두써니'라는 별명을 얻었다. 가끔씩 투수가 모자르면 마운드에 직접 등판도 하며, 이때는 다른 선수들 중 한 명이, 특히 심수창이나 유희관 등 그날 등판을 마치고 해설 경력이 있는 투수진들 중에서 한 명이 중계석으로 간다.

2023년 3월 10일, 구라철에 출연해 MBC SPORTS+와의 해설 재계약이 결렬되었다고 밝혔지만 이후 정상적으로 MBC SPORTS+의 2023 KBO리그 예고에 등장하고, 해설진으로 참여를 하는 것으로 보아[10] 협상이 잘 풀린 듯하다.

 

 

4. 피칭 스타일[편집]

우완 쓰리쿼터[11] 파워 피쳐로서, 공격적인 피칭을 선보인다. 그런데 2013 시즌에 오면서 팔 각도가 서서히 낮아지더니 거의 사이드암이 던지는 수준으로 팔이 많이 내려왔다.

메이저 리그 시절에는 포심이 최대 97마일(156km), 투심이 최대 95마일(153km)이 나오는 파워피쳐였다. 2011년 기준 35살(만 34세)이 됨에도 불구하고[12] 최고 150km, 평균 140대 중후반을 마크하는 무브먼트가 동반된 파워풀한 포심 패스트볼과, 워낙 무브먼트가 뛰어나 테일링 패스트볼 내지 뱀직구라 불리우는 우타자의 몸쪽으로 빠르게 휘어들어가는 투심 패스트볼을 던지는 선발 투수다. 단 이 환상의 테일링으로 제구가 안될때가 많다.[13] 다만 11시즌 들어서 속구의 구속이나 구위가 많이 줄었다. 10시즌만 해도 150km에 육박하는 속구를 많이 보여 줬지만 아무래도 나이 탓인지 본인도 언론 인터뷰나 경기 후 인터뷰에서 기교파에 가깝게 변했다고 얘기했다.

그 외에도 각이 크면서 낙차도 큰 슬라이더, 최고 145km에 달하는 컷 패스트볼, 체인지업, 스플리터, 커브 등 다양한 구질을 지녔다. 원래는 포심, 투심,슬라이더 그리고 가끔 체인지업의 단순한 조합이였으나, 국내 복귀 후 커브, 스플리터 등을 익혔다.

파워 피쳐 치고는 좋은 제구력 또한 보유하고 있으나 워낙 본인의 패스트볼에 자신감이 강하여, 2011시즌 전까지는 패스트볼 정면승부만을 고집하는 습성 때문에 탈탈 털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그리고 2011시즌, 그런 단순한 패턴을 탈피하면서, 다양한 구질, 제구력, 패스트볼 구위 등이 시너지 효과로 작용하여 나이 35세에 16승이라는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5. 여담[편집]

  • 상기했듯, 2004년 몬트리올 엑스포스 소속이었던 시절 올림픽 스타디움의 마지막 엑스포스 승리 투수가 김선우다. 2004년 9월 2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 전에서 8.2이닝까지 던져서 완봉을 눈에 앞두고 있다가 2루타를 맞고 실점한 후 교체되어 승리 투수가 되었다. 그 날 이후 5연패 후, 엑스포스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9월 29일에 선발 투수로 나왔다. 그러나 결과는 2이닝 5실점으로 마지막 패전투수까지 되었다.
  • 아주 가정적인 남자다. 2011 시즌에서 승을 거둔 날의 대부분은 공교롭게도 친척이나 가족 생일이나 기념일이라고 한다. 두산 베어스 갤러리에서는 특별한 날에 꼭 승리한다고 한다. 실제로 두산 베어스 블로그에 남긴 글등을 보면 가정적인 남자라는게 느껴진다. 인터뷰에서 가족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많다. 은퇴 발표를 한 다음날에 한 일이 아들 학교 바래다 주는 것이었으니 말 다했다. 두산을 떠날 때 지방 팀들의 오퍼를 정중하게 거절하고 LG로 간 이유도 미국 생활 당시 가족과 떨어져 있던 시간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무조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팀으로 갔다고 밝혔다.[14]
  • 대야베에 인증까지 했다.[15] 그런데 닉네임이 성훈이 정훈이 사랑해. 역시 가정적인 남자다.(...)인증샷 그런데 대야베에 또 '누군가 내가[16] 말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올려서 돡갤러들에게 '차라리 김선우 글보다 고전시가가 해석하기 쉽겠다'라고 비아냥을 들은 적도 있다.
  • 다른 별명으론 파워식사, 직구앓이가 있다.
  • 월드시리즈 현장중계에서 구장 내에 설치되어 있는 공 던지기 게임에서 85마일 정도를 찍어서 주위의 현지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거기에 더해 옆에 있던 캐스터가 전직 메이저리거라고 소개해서 주위사람들은 한번 더 경악했다. 평범한 범생이 같이 생긴 아시아인 아저씨가 갑자기 강속구를 던지면서 메이저리거 출신이라니 놀랄 수밖에..
  • 가정적인 면모와 신사적인 이미지와 달리, 굉장히 유명한 다혈질이다. 두산 시절에는 김동주와 더불어 벤치 클리어링에서 적극적으로 나선 인물이 바로 김선우다. 본인 스스로도 젊었을 때 주먹은 자신있다고 했을 정도다.[17] 다만, 2010년 두산과 넥센의 벤클 때 이숭용에게 맥을 못 추기도 했다.
  • 젊었을 때 주먹은 자신있다고 한 게 빈 말이 아닌 것이 보스턴 마이너 시절에 오카 토모카즈와 주먹다짐을 해서 떡되게 팬 적이 있다. 오카가 하도 맞아서 얼굴에 출혈이 상당했다고... 심지어 그 날은 오카 부모님이 오카를 보기 위해 구장을 방문한 날이였다고 한다.[18]
  • 2PM준호와 이종사촌지간이라고 한다. 그래서 준호의 부탁으로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닉쿤빅토리아 송의 시구와 시타를 도와주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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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인 김정훈 군이 아빠! 어디가? 친구특집에 출연할 뻔 했다. 송종국의 딸인 송지아의 당시 남자친구였다고 한다. 연애적인 그런 남자친구가 아니라 말 그대로 성별만 다른 이성친구라고 한다. 정훈이의 아빠가 김선우라는 사실을 언급한건 당시 송종국의 부인이였던 박잎선이다. 다만 이후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지아는 진짜 좋아하는 듯 보인다.
  • 2013 시즌 후 김선우의 거취가 불분명해졌을 때 많은 이들이 저 둘이 떨어지게 되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였으나, 지아 입장에서는 다행히도 김선우가 같은 서울 팀인 LG 트윈스로 이적함으로서 둘이 떨어질 일은 없게 되었다.(...)[19]
  • MiLB 성적이 꽤 좋다. 루키채널, 로우싱글A를 생략하고 하이싱글A 채널부터 시작했는데, 오랜 기간 트리플A에서 풀타임 선발로 뛰면서 트리플A 시즌 10승을 여러 차례 한 적이 있다. 미국에서의 마지막 시즌인 2007년에도 트리플A에서 8승 8패를 기록하고 KBO에 진출했다.
  • 최강야구 방송 중 U-18 국가대표팀과의 경기에서 만원 관중들 앞에서 깜짝 시구를 맡았는데 구속이 무려 133km/h가 나오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단순 구속뿐만이 아닌 무브먼트가 제대로 걸린 투심 패스트볼을 선보였다.[20] 이 시구 이후 아예 선수로 뛰고 싶다고 밝혔는데, 2022년 10월 24일 방송된 인하대전에서 투수로 선발로 등판했고 구속을 135km까지 찍었다. 그리고 김성근 감독 부임 이후로는 사실상 투수, 투수 코치, 해설위원 등 온갖 겸직을 하며 활약하고 있는데, 정작 김성근 감독은 대놓고 "해설 그만하고 유니폼 입어라."라고 말하던가, 그를 불러 "준비돼 있어?"라고 묻자, 다른 투수를 얘기하며 둘러대는 그에게 "너는 안 좋냐?"는 식으로 말하는 등, 그를 어떻게든(?) 마운드에 올리려고 하고 있다. 결국 시즌 폐막전인 두산과의 잠실야구장 직관경기에서 교체투입이 되며 마운드에 모습을 보였으며 이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선수로는 출전하지 않는다. 비공식전을 포함하면 2023년 올스타전에서 이대호와 이벤트전 투타 맞대결[21]을 한것이 마지막이다.
  • 최강야구의 주장 박용택과는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 선후배 관계로, 둘의 케미가 정말 잘 맞는 편이다. "선우야 용검해와 같이 매번 보면 투닥대는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거의 하와 수 같은 콤비를 이루고 있다. 택과 우 일례로, 박용택이 연세대 진학을 생각하고 있었으나 김선우의 영업으로 고려대에 진학하였는데 정작 김선우 본인은 미국으로 가버렸다.[22]
 

  •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겨 플레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2023년 기준 최고 티어가 마스터인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23] 2023 최강야구 시즌 단국대전 해설에서 단국대 소속 야구선수 이상혁이[24] Faker 이상혁과 동명이인인 것을 직접 언급하는가 하면, 단국대전 당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던 2023 월챔 결승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그 직전에 있었던 2023 월챔 4강을 챙겨 봤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6. 관련 문서[편집]



[1] 성장은 서울특별시 강서구에서 했다.

[2] #

[3] 입단 거부 후 대학 진학, 이후 메이저리그를 거쳐 2008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

[4] 팀 내에서 유일하게 테마송을 두 개나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홀수 이닝에는 전자, 짝수 이닝에는 후자, 이렇게 번갈아가면서 노래를 틀어주는 것 같다. Long Shot은 마운드로 올라왔을 때 틀어준다.

[5] 40세 선(善) 항렬. 아버지 김대중(金大中)은 39세 중(中) 항렬. 관련기사

[6] 후술하겠지만, 이 둘은 4년 후인 2022년, JTBC의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재회하게 된다.

[7] 당초 차명석 해설위원이 갈 예정이었으나 차명석 해설위원이 LG 트윈스 단장으로 영전하는 바람에 성사가 된 것이다.

[8] 여담으로 워싱턴 D.C에서 휴스턴까지 비행기로 3시간 걸리며 휴스턴에서 귀국할 때 직항편이 없어서 댈러스 디트로이트 미니애폴리스 3곳 중 한곳을 경유해서 올 것으로 보인다.

[9] 사실 위에서도 서술하였듯이 처음으로 KBO리그 해설은 아니다. 2020년 포스트시즌과 함께 정규시즌에도 가끔 했었기 때문.

[10] 최강야구 시즌 2 2화 선공개 영상에서 '이제 최강야구 말고는 갈 곳이 없다'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최강야구 시즌 2를 시작하는 시점까지는 협상이 안 된 것으로 보인다.

[11] 오버핸드 스로에서 팔의 각도가 조금 내려간 형태. 특별한 일 없으면 둘을 합쳐 오버핸드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12] 파워피쳐는 대개 30세가 넘으면 나이로 인해 구속, 구위가 감소되며 하락세를 걷는 일이 상당히 많다. 대표적인 경우는 송회장님.(원래 좌완 파이어볼러였으나 구속, 구위등의 감소로 피네스 피쳐(속구와 구위보단 제구력을 주무기로 삼는 투수)로 변신,성공하였다.)

[13] 메이저리그에서 결국 실패한 이유도 이 문제. 투심이 긁히는 날은 쿠어스필드 완봉도 할 정도의 무적이지만, 안 긁히는 날은 힘있는 메이저리그 타자들한테 그냥 배팅볼이였다.

[14] 라고는 해도 본인 스스로가 골수 LG팬으로 자란지라 은퇴를 자기가 좋아하던 팀에서 하고자 했던 것도 컸다. 이 역시 인터뷰에서 밝혔다. 겸사겸사인셈

[15] 두산 베어스 대표 팬카페 중 하나로 대한민국 야구대표 베어스의 준말.

[16] 정확한 맞춤법은 '내게'다.

[17]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2009년 6월 13일 삼성과의 경기. 당시 두산 최준석이 홈에서 삼성 포수 진갑용과 충돌하며 넘어졌는데, 진갑용이 포수미트로 최준석을 때리려는 시늉을 하는 바람에 분위기가 뒤숭숭해졌고, 9회 말 진갑용이 자신의 타석이 끝나자마자 배트를 들고 두산 덕아웃에 쳐들어가려고 하는 바람에 벤치클리어링 직전까지 간 적이 있다. 이때 진갑용의 고려대 후배이자 두산 주장인 김동주가 웃으면서 진갑용을 말렸는데, 진갑용의 또다른 고려대 후배기도 했던 김선우가 뒤에서 주먹을 불끈쥐고 째려보는 게 잡혔다.

[18] 여담으로 김선우 본인의 증언에 따르면 보스턴 시절에 만난 노모 히데오, 몬트리올 시절 만난 요시이 마사토 모두 오카를 고깝게 보면서 김선우를 격려했다고 한다. 김선우는 대체 어떻게 살았길래 자기 나라 사람들한테도 옹호를 못받나 어이가 없었다고….

[19] 물론 자녀교육 문제도 있고 해서, 김선우가 KIA한화 같은 지방팀으로 이적한다 해도 가족들은 서울에 머물 가능성도 크다. 얼마 안 가 김선우가 은퇴해서 좀 더 가족과 지낼 시간이 늘어났지만.

[20] 다른 여담으로 배우 오나라가 시구를 왔을때 김선우 본인이 시구를 앞두고 마이크를 잡고 한 멘트를 오나라도 마이크를 잡았을때 그대로 따라해서 김선우도 감격했다.

[21] 메이저리거 맞대결. 원래 메인은 타자 김선우 vs 투수 이대호. 이 경기를 김선우가 3타수 무안타로 패배하자 번외경기로 포지션을 바꿔 투수 김선우 vs 타자 이대호로 단판으로 붙어 아웃시켰다.

[22] 박용택이 지원하고 입학하는 그사이 미국과 계약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23] 2024년 기준 만으로 46세라는 걸 생각하면 엄청난 실력이다.

[24] 한화 이글스이상혁과는 별개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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