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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한 장재영의 성고의 가능성을 보자
역시 비싼 몸이다 피지컬이 좋은 만큼 파워가 남다르다
스윙도 좋고 다 좋다 오히려 잘 모르는 상태에서 지금이 가장 좋은 타격 자세인지도
모르겠다
앞으로 타격이 들어가면서 힘이 점점 더 들어갈 텐데 타격하면서 힘을 어떻게
빼면서 칠지가 포인트가 될 것 같다 투수를 하면서 마음고생이 컷던 만큼
타격으로 프로에서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다 장재영 선수의 프로 선수 생활을
응원합니다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한 키움 장재영 선수가 만만치 않은 잠재력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1군이 아닌 2군 경기지만, '괴력의 홈런쇼'를 펼쳤습니다. LG와 2군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나선 장재영은 4회, 초구 바깥쪽 공을 밀어 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LG 2군 이천 홈구장의 우측 폴대까지 거리가, 잠실구장과 똑같은 100m로 굉장히 먼데, 이 우측 담장을 밀어서 넘긴 겁니다. 타자로 전향 후 16경기 만에 홈런 3개를 기록한 장재영 선수, 8회에는 부상에서 회복 중인 LG 1군의 주축 셋업맨 정우영 투수로부터 총알 같은 중전안타도 뽑아냈습니다. 장재영 선수를 1군 경기에서 타자로 만날 날도 멀지 않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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