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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 수련회 온 중학생 집단 식중독 증세…16명 병원 이송

by 아기 자동차 2024.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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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한규빛

서울에서 평창으로 수련회를 온 중학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6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5분쯤 중학생들이 집단으로 복통과 설사 등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평창으로 수련회 온 학생들은 전날 강릉에서 갈비와 햄버거 등을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 당국은 복통을 호소한 학생 80여명 중 증세가 심한 학생 16명을 원주, 강릉, 홍천에 있는 병원으로 나누어 이송했다.

보건당국은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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