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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가 124만원부터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태블릿 PC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를 4일 국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의 스크린 크기는 각각 369.9㎜(14.6인치), 315.0㎜(12.4인치)이다. 두 제품은 와이파이(무선 인터넷) 모델과 5G 지원 모델로 출시되며, S펜이 기본 제공된다. 프로세서는 대만 미디어텍의 ‘디멘시티 9300+’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 기능을 갖췄다”며 “갤럭시 탭 최초로 디스플레이에 반사 방지 코팅을 적용해 밝은 곳에서도 생생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고 했다. 가격은 갤럭시 탭 S10 울트라가 159만8300~240만6800원, 갤럭시 탭 S10+가 124만8500~163만7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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