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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KIA 타이거즈 No.1 대한민국 유격수 박찬호

by 아기 자동차 2024.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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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No.1
박찬호
朴燦灝 | Park Chan-Ho
출생
거주지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 힐스테이트 연제
국적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대한민국
학력
신답초(성동구리틀) - 건대부중 - 장충고
신체
178cm, 76kg
포지션
투타
프로 입단
소속팀
병역
(2017년 1월 31일~2018년 10월 27일)
연봉
2024년 / 3억원 50%↑
등장곡
응원가
WEPLAY - 자작곡(Vocal by 조설규)[4][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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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가 신나게 야구를 하고 있다

방망이 잘 치고 수비 잘 하고 수비는 원래 잘했고 타격은 어제부턴가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손이 타격하기 전까지 귀에 위치해 있다

일단 손이 위에서 아래로 나오니 오을 맞추기도 쉽고 파워도 증가한다

기량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박찬호가 한국의 유격수 자리를 맡고 있다

 
 

3.1. 수비[편집]

고졸 신인 시절 1군에 유격수로 출장할 만큼 탄탄한 수비 기본기를 가지고 있다. 수비 범위가 넓어서 호수비를 곧잘 선보이며, 실책 생각보다는 적게 나온다. 2019 시즌에는 안치홍이 있었고 김선빈이 2루수와 유격수 이외의 포지션을 맡지 못해서 3루수를 주로 맡았지만, 이후에는 풀타임 유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매우 적극적으로 수비하는 선수로 베이스 근처에서 공을 잡는 경우 2루에게 토스하기보다는 본인이 베이스를 밟고 1루 송구까지 본인이 해내는 경우가 많으며, 좌익수 앞 뜬공, 좌측 파울플라이의 경우 본인이 전력질주하며 직접 처리하려는 경향이 있다. 플라이 처리 범위가 매우 넓고 능숙하여 소위 말하는 텍사스성 안타가 될만한 애매한 타구들도 자주 건져내는 편이다. 뜬공 수비 모음 본래는 뒤로 뛰며 수비하는 내야수보다 앞으로 달려오는 외야수 수비가 당연히 편하지만, 좌익수와 중견수가 수비를 그렇게 잘 한다고 보기는 어려운 나지완최원준이라서...[13][14] 간혹 유격수 옆 2루타나 외야수 앞 땅볼 안타 같은 임팩트 있는 실책을 해서 그렇지 수비 지표는 생각보다 좋은 편.

특히 수비범위가 넓고 허슬 플레이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어깨 역시 강하다. 이것이 낮은 타격 생산성에도 불구하고 박찬호가 프로에서 버티는 비결이다. 2022년부터 KIA에서는 트래킹시스템 호크아이를 활용하고 있는데 내야 수비진이 타구에 반응하는 속도를 호크아이 영상 프레임으로 끊어서 본 결과, 박찬호 선수의 타구 반응 속도가 다른 내야수들보다 확실히 남다르다고 한다."...박찬호가 왜 잘 잡는지…여기서 답 나온다."

"챔피언스 필드는 호크아이를 쓰는데 그 기록을 보면 타구에 대한 반응속도는 리그 최정상급이다 이렇게 기록이 나오거든요"-민훈기 인터뷰 중

다만 2023년 스프링캠프에서 삼각섬유연골 복합체 손상을 겪은 이후로 수비력이 굉장히 낮아졌다. 이 부위는 재발 확률도 높고 완치도 불가능해 매번 주사를 맞으면서 통증을 이겨내며 경기를 뛰고 있다. 이 때문에 손목 핸들링이 중요한 포지션인 유격수 자리에서 완치가 불가능한 부상을 안고 선수 생활을 이어가야 하므로 앞으로도 수비 능력이 뛰어날지는 회의적. 주전 도약 이후 장기 부상 이력도 전부 손목 통증이다.

2023년 KBO 수비상 유격수 부문 초대 수상자가 되었다. 박찬호는 투표 점수 66.67점과 수비 점수 20.83점을 받았고, 오지환은 투표 점수 75.00점과 수비 점수 12.50점으로 총점 87.50을 나란히 획득하며 공동수상자가 되었다.

3.2. 타격[편집]

신인 시절부터 지적받아온 타격은 확실히 약점이었다. 2020년에는 아예 wRC+ 40.2로, 역대 규정타석 단일시즌 wRC+ 뒤에서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15] 허구연유튜브 채널 QnA에서 일어나서 시범까지 보이며 스윙이 안 좋다며 딱 잘라 말했으며, 배트의 시동이 빨라 대처가 잘 안 된다고 평가했다. 프로 입단 후 지속적으로 좋지 않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박찬호 헛스윙 모음 영상이 네이버 야구 메인에 올라올 정도.

가장 심각한 문제는 홈런 집착이었다. 홈런은 물론 장타를 만들어 낼 만한 선수가 아님에도[16] 본인 스스로 안타와 장타를 만들어내려는 욕심을 보여주며[17] 볼을 보기보다는 치려는 성향이 강하고 일찍부터 스윙을 시작해 헛스윙이 잦은 것이 문제였다.[18] 이순철은 완전한 스윙 궤도를 가지지 않는 타격을 요행타라고 평가했다. 입대 전에는 더욱 심각해서 공을 잘 맞추지도 못하고 타구 질도 안 좋아 외야로 공을 보내지도 못했는데, 군 입대 이후 그나마 나아진 것이 이 정도이며 간혹 발이 스윙 도중 땅에서 떠버리는 탓에 밸런스가 확연히 무너지는 게 보이기도 한다. 보내기 번트의 경우, 덕아웃에서 번트 사인이 나왔을 때 방망이를 내고 있으면 번트 자세를 취하는 것이 힘들다고 하면서, 맷 윌리엄스 감독에게 번트 사인이 나면 기습번트로 해도 되겠냐고 묻고 네 마음대로 하라는 답을 받았다고.

선구안이 좋지 못하다고 평가받았고 2019년에는 BB/K 0.31 수준에 불과했으나, 해를 거듭하며 BB/K가 0.41->0.74->0.85로 상승 중이다. 원래 선구안 자체가 나쁜 타입이라기 보다는 치고자 하는 성향이 너무 강해 배트의 시동을 빨리 걸었기 때문이라고 보는 의견이 많다. 1군에서 타석 경험을 쌓으며 본인이 점점 여유를 갖게 되면서 삼진은 줄이고 볼넷 비율을 늘려가는 긍정적인 모습이 생겼다.

그 결과 2022년 들어 타격 능력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는데, 무엇보다 파워히터가 아님에도 10%에 가까웠던 박찬호의 높은 헛스윙율이 6% 정도로 줄어들어 삼진율이 17%에서 10%정도로 떨어진 것이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벌크업의 효과와 그 동안 문제로 지적되었던 하체 고정이 개선되면서[19] 좋아졌다. 또한 그간 공을 세게 치려고 했던 생각을 버리고 가볍게 치기 시작하며[20] 그 결과 타율 0.271, OPS 0.684, wRC+ 95.1로 엄청난 성적은 아니지만 리그 유격수 WAR 3위를 찍으며 수준급 성적을 찍어버렸다. 2할 5푼을 치느냐 마느냐 하면서 눕동퀘스트를 하고 타율 2할 7푼만 찍으면 소원이 없겠다던 KIA 팬들은 행복사 중이다. 2023년엔 무려 타율 3할을 찍으며 KIA 타선을 이끌어가는 역할까지 발전하며 이젠 더이상 자신이 타격에서 무시받을 선수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해냈다.

본인은 타율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개선하여 생산성을 더 늘리고 싶다고 밝혔다.

 

3.3. 주루[편집]

많은 도루 개수로 인해 많은 팬들이 오해하고 있지만 주루는 100m 12초대로 체구에 비해 빠른 편은 아니다.[21] 주루 센스가 좋아 방심하는 사이 단숨에 2루까지 달려나간다. 다만 워낙 적극적인 선수라 주루사나 견제사가 잦다.[22] 1루에서도 상대 투수를 압박하다가 주화입마되어 견제사 당하거나 하는 장면도 꽤나 나온다. 본인 왈 자신만의 주루 타이밍이 있다고.[23] 빠르지 않은 발을 주루 센스로 커버하는 유형이다. 통산 도루 성공률은 80%대로 매우 훌륭하다.

2019년 39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도루왕을 차지한 데 이어[24] 2022년 42도루를 기록하며 커리어 두번째 도루왕을 차지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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