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열 특별히 할말도 없다 실력이 뛰어나지도 특별한 보직을 맡은것도 없다
다만 주어진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 중간이든 마무리든 위기든
어디에서든 필요한 위치에서 기대만큼의 역활을 해준다
투구동작을보면 연습때와 시합때의 동작이 차이가 좀 난다
연습때는 동작에만 신경을 써서 그런지 문제가없어 보인다 그러나 시합때는
잘잡혀있던 동작들이 많이 흐트러진다 연습할때 투구를보면 전력을 다해 던진다
그러나 연습때는 동작에 밸런스에 신경을 쓰면서 하나하나 잡아나가야하는데
연습때부터 힘을 너무써서 오히려 밸런스를 깨지는 연습을 하는것과 같다
감정상태를 추스릴 필요가 있다 고요한물이 맑으니 그 깊이를 알수가 없다고 했다
150키로나 던질수있는 투수가 왜 길을 헤매는지 스스로 진단을 해볼 필요가 있다
연습때는 힘을빼고 동작과 밸런스 위주의 연습을하고 시합때는 나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면서
연습때 했던 것들로 버틸수있다 그러나 연습때부터 힘으로 밸런스를 깨버리는것은
지금 거꾸로 하고 있는것이다 전형적으로 야구 못하는 선수들의 성향이다
김재열선수 스스로 잘 생각을 해보기를 바란다
상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역동적인 투구폼으로 최고 150km/h까지 나오는 묵직한 포심에 각이 큰 포크볼과 커브가 강점인 투수이다.
2022년 포크볼을 장착한 이후로 삼진율이 상당히 올라갔고, NC 이적 후 2024 시즌에는 슬라이더 비중을 높여 재미를 보고 있다.
KIA 시절부터 싱싱한 어깨와 함께 위력적인 구속, 구위를 가져 향후 필승조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2차 드래프트로 NC에 이적한 후 선발투수가 마운드를 내려가면 바로 이어붙여 등판하는 팀 필승조 역할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