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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밀지 마세요”…이태원 2년, 오늘도 아슬아슬 지옥철에 몸을 싣는다 김포골드라인 아침 정원 2배성수동 유명 연예인 참여 행사인파 몰리며 교통사고 나기도서울 지하철 9호선 여의도역 플랫폼이 출근길 회사원들이 이동하며 붐비고 있다. [양세호 기자]“이젠 지옥철이 일상이에요. 집이 회사랑 떨어져 있으니 버텨야죠. 출근할 땐 늦지 않으려고 타니까 숨 막히고 퇴근할 땐 그나마 지하철 1~2대를 보내고 타는 편이라 그나마 낫습니다. 지하철 플랫폼에서 기다리다 보면 문득 이태원 참사처럼 사람이 다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도 있습니다.”아침 저녁으로 서울 지하철을 이용해 왕십리역과 광화문역 사이를 출·퇴근하는 직장인 A씨는 혼잡한 지하철이 당연한 일이라는 듯 말했다. A씨는 사람이 콩나물시루처럼 가득 찬 지하철에서 일시적으로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도 경험했지만 반복되는 일상을 감내하는 듯.. 2024. 10. 25.
"의대 힘들게 뭐하러" "장마철엔 미국집"…강남 슈퍼리치들의 '그사세' [강남집중 리포트] 슈퍼리치들의 '그사세'증여 쉬운 주얼리 등 매출 늘고강남권에 집·건물 여러 채 소유장마철엔 날씨 좋은 미국집으로의대 광풍도 "힘들게 뭐하러···"학벌·직업 없어도 되는 '넘사벽'[서울경제]“강남 부자들도 등급이 있어요. 학벌이나 직업이 필요 없는 ‘넘사벽’이 있고 그 아래가 우리가 흔히 아는 의대 열풍의 대치동 사람들이죠.”서울 강남구에서 대를 이어 살아온 토박이 박 모(39) 씨가 보는 최상류층은 직업이 없어도 초호화 소비가 부담스럽지 않은 ‘찐부자’들이다. 이들은 부모는 역삼동 단독주택에 살고 자신들은 압구정동 아파트에 살면서 여러 채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그들만이 사는 세상(그사세)’에서 오래 거주한 그는 주로 미국에 거주하면서 날씨에 따라 강남을 오간다. 이들은 “자녀에.. 2024. 10. 25.
흑백요리사로 대박 난 백종원…무려 4900억 ‘잭팟’ 터졌다는데 ‘흑백요리사’ 백종원 심사위원. [사진 출처 = 넷플릭스]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3만4000원으로 확정했다.25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전날까지 5영업일 간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216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734.67 대 1을 기록했다.확정 공모가 3만4000원은 희망 범위(2만3000∼2만8000원) 상단을 21.4% 초과한 수준이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물량의 99.73%는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 또는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하기도 했다.확정 공모가 기준 더본코리아의 시가총액은 4918억원이다. 총 300만주 전량을 신주 발행하는 공모 규모는 약 1020억원이다.백 대표가 더본코리아 주식 879만2850주(공모 이후 지분율 .. 2024. 10. 25.
“놀랄만큼 못생겼음” “성형 심해”... 하이브, 아이돌 외모 품평 문건 도마 하이브, 국감 도중 입장문 “외부 유출 세력 책임을 물을 것”김태호 하이브 최고운영책임자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하이브가 미성년자 등 아이돌 멤버를 대상으로 외모를 품평한 업계 동향 자료를 작성했다는 지적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하이브는 국정감사 진행 중 이와 관련해 입장문을 냈는데, 이를 지적받자 철회하고 사과했다.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증인으로 출석한 김태호 하이브 COO(최고운영책임자)를 상대로 이같은 내용을 질의했다. 민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하이브 내부 ‘업계 동향 리뷰 자료’에는 일부.. 2024.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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