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첫집 사 2년만에 2억 시세차익
[사진 출처 = 유튜브 ‘A급 장영란’]방송인 김새롬 씨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자신의 36평대 아파트 내부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지난 9일 김새롬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거울 도착”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모던한 거실 속 대형 거울이 눈에 띈다.
김새롬은 올해 7월 방송인 장영란 씨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집을 공개하면서 가구를 포함해 인테리어에만 2억원 가량을 지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직접 주문 제작한 75만원짜리 손잡이를 쓰는가 하면 스위치에만 800만원을 들이기도 했다.
김새롬은 “10번째 이사한 집이라 (인테리어에) 욕심을 부렸다”면서 “매일 쓸고 닦는다”며 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출처 = 김새롬 인스타그램]김새롬에 따르면 그는 청담동 소재 36평대인 이 집을 10억대 초반에 매수했다.
당시 함께 유튜브에 출연한 방송인 박슬기 씨가 “옆 단지에 가수 아이유가 산다”며 “김새롬이 부동산으로 조금 재미를 봤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새롬은 지금까지 이사를 10번 다니면서 공인중개사무소 한 곳에서만 거래해 공인중개사가 자신에게 급매물을 제안, 수억원대 시세차익을 본 일화를 전했다.
김새롬은 “27살 때 처음 원룸으로 삼성동 힐스테이트를 샀다. 모든 집을 거래할 때 한 부동산중개인에게 하는데, 그러니까 해주는 게 있다”면서 “녹화 중 (급매물) 연락이 왔다. 3억8000만원에 사 2년 후 5억7000만원 정도에 팔았다”고 말했다.
2년 만에 2억원가량의 시세차익을 본 셈이다.
김새롬은 이어 “집을 한 번 사보는 경험이 진짜 중요하다”며 “당시 매매한 돈으로 (현재 집을) 마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