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빈의 수비 능력이 핫하다
메이저리그 정상급의 포수가 2루까지 송구를 했을 때 1.8초 초반인데
손성빈의 2루 송구도 1.82초로 세계 최 정상급이다
속도는 무려 138킬로가 나온다 투수에 반해 팔을 아주 짧게 사용해야 하는
포수의 특성을 고려하면 엄청난 속도다 손성빈의 송구하는 모습을 보면
몸의 유연성이 좋아 보인다
타격에서는 아직 뚜렷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
타격이 2할 7푼 정도 쳐주면 좋겠지만 수비 능력을 고려해 보면
2할 5푼만 쳐도 만족할 수 있는 상황이다 아직 신인인 송성빈의
성장이 어디까지 가능할지 지켜보자
좋은 체격과 강한 어깨, 순발력을 가진 선수, 포구 자세와 안정감, 야구센스가 돋보인다.
김풍철 롯데 스카우트 팀장
KBO에서 흔치 않은 툴가이 유형의 포수. 아마추어 시절부터 고교 기준 완성형 포수라는 평가를 받았다.[4]
가장 큰 장점은 강한 어깨에서 나오는 도루 저지 능력으로, 1.8초대의 팝타임과 130km/h대의 송구로 KBO 내에선 최정상급, MLB 기준으로도 평균을 상회하는 도루 저지력을 가지고 있다.[5][6]
하지만 KBO 최정상급 팝타임이라는 장점을 가졌음에도, 수비에 있어서는 2023 시즌 기준으로는 그리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불안정한 포구 능력 때문.[7] 팝타임이 제 아무리 최정상급이더라도 포수에게 있어서 가장 우선시되는 능력은 포구능력이기에 단점이 장점을 완전히 까먹는 형태가 되어버렸다. 다만 아직 1군 데뷔 1년차이기도 하고, 앞으로 단점이 개선되기를 기대해봐야겠다. 2024년부터 ABS존을 시행하며 프레이밍의 중요도가 떨어졌기에 더 유리해졌다.
타격에서는 좌우를 가리지 않고 외야 전체에 타구를 보낼 수 있는 스프레이 히터 유형의 타자이다. 고교 시절엔 학년을 거듭하며 타격 성적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8] 프로 1년차인 21시즌엔 2군에서 1할의 타율을 기록하는 등 부진했으나 상무 입대 이후 3할의 타율과 OPS가 0.9에 근접하는 등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주력 또한 상대적으로 호리호리한 체형답게 현역 포수 기준 최상위권으로, 타격 능력이 만개한다면 2001년 20-20 클럽에 가입했던 박경완을 이을 호타준족형 포수로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전역 직후에는 2할 초반대 타율로 저년차 포수가 그렇지 싶은 클래식 스탯을 기록하고 있지만, 장점인 스프레이 히팅을 일찌감치 잘 보여주는 것이 외야수 정면으로 많이 가는 플라이를 날리는 것이라 야수 사이를 가르기 시작하거나 외야수의 키를 넘기는 타구가 쏟아지기 시작한다면 좋은 타자가 될 것이라는 평가 또한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