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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배명고등학교 야구부

by 아기 자동차 2024.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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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고등학교 야구부
(Baemyung High School)
창단
소속 리그
서울권
감독
김경섭
우승 기록[1]
5회
홈페이지
대회
우승
준우승
4강
-
1회(1999)
4회(1991, 97, 2002, 08)
1회(2017)
1회(1997)
2회(1999, 2016)
1회(1992)
1회(1973)
2회(1994, 96)
2회(1972, 1992)
1회(1994)
2회(1991, 2001)
1회(2019)
-
-

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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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위치한 배명고등학교의 고교 야구부.

2. 연혁[편집]

1963년에 창단한 배명고의 첫 전성기는 1972년으로 에이스인 김정남의 활약 속에 봉황대기 우승에 성공한 것이 시초였다. 김정남은 실업선수로만 뛰고 은퇴해서 프로무대 기록은 없지만, 고교무대 퍼펙트 게임을 달성한 선수로 뒷날 골프 선수로 전향하게 된다. 이 시기 같이 뛴 김용윤은 훗날 김바위로 이름을 개명해서 MBC 청룡의 1루수 이름을 알리지만, 이 때 무렵의 선수 중에 가장 유명해진 인물은 여러 학교를 돌아다니다가 졸업장은 배명에서 받는 박철순이었다.

2.1. 1990년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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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는 4강 문턱과는 거리가 먼 평범한 학교 1로 남았다가 1990년대 초 공격적인 스카웃을 통해 전력을 급상승시키면서 1992년을 일약 배명고의 한 해로 만들었다. 당시의 주역 중 프로에서 성공한 선수가 당시 3학년인 이경필, 그리고 한 해 후배인 김동주였다. 그 외에도 프로에서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봉황기 MVP 노상진, 포수 장성국 같은 선수들이 뒤를 받치면서 배명고는 봉황대기황금사자기, 그리고 전국체전 고등부에서도 우승하여, 3관왕에 올랐다. 이 때의 전성기는 한동안 계속되어 1994년에는 봉황대기와 1997년 청룡기, 1999년 대통령배 준우승을 차지[2][3] 했고, 2000년도 초반까지 꾸준히 4강권을 노리는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꾸준히 고교 무대에서 활약하는 좋은 선수들 덕분[4] 인데, 대표적인 사례가 1999년 팀의 대통령배 준우승을 이끈 심수창. 사실 이 당시 배명고 최고의 투수는 96~97년까지 1,2학년으로 팀의 에이스와 중심타자로 활약한 박기범이었으나 현대 유니콘스의 1차지명을 위해 98년 동산고로 전학하였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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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000년대~2010년대 초반[편집]

2002년에는 대통령배 4강에 진출하기도 했고, 같은 해 광주 무등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대전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2000년대 후반부터는 전반적으로 팀이 침체기를 겪으면서 그리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1994년부터 배명고 지휘봉을 잡은 홍성남 감독이 물러나고[7], 박준태 코치가 2003년 10월에 감독으로 승격하였다. 2008년을 끝으로 박준태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 놓으면서 강릉고 감독으로 옮겨갔고 배명고 동문인 오영일이 감독으로 부임하여 2009년~2010년 팀을 지휘했다. 2011년에는 윤여국 前 광주동성고 감독이 부임했고 돌연 선수 스카웃을 중단하면서 해체 위기를 맞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으나 해체 위기까지 갔던 팀을 재정비하였다. 윤여국 감독은 2015년까지 배명고 감독으로 재임 후 같은 해 전주고 감독으로 옮겨 2018년까지 재직했다.

 
 

2.3. 2010년대 중반 이후: 재도약기[편집]

2015년 가을 배명고 출신(32기)인 김경섭 배명중 감독이 고등학교 감독으로 취임하였으며[8], 그 이후 팀의 재정비와 팀웍강화 등을 통하여 2016년 청룡기에서 2008년 대통령배 이후 8년 만에 전국대회 4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고등학교 야구의 최강가인 덕수고에 4 : 9로 패했다.

그 이듬해인 2017년에 또 다시 청룡기 4강에 진출하여 준결승에서 안산공고를 꺾으며 이 대회 20년 만에, 메이저 전국대회 전체로는 18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비로 하루 순연되어 2017년 7월 16일 열린 결승전에서 혈전 끝에 주장 곽빈의 호투에 힘입어 서울고에 2-1 승리를 거두고 25년 만에 메이저 전국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2019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영산고, 군산상고, 서울디자인고를 차례로 꺾고 4강에 오른 뒤 준결승에서 마산고와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 전주고와 우승을 다퉜으며 6-3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 첫 대회인 황금사자기에서 16강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16강에서 김해고등학교한테 3:4로 패하며 탈락했다.[9]

김경섭 감독은 투수 자원을 최대한 많이 활용하는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프로지명과 대학진학을 앞둔 고3의 경우 경기출전 실적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팀 성적도 내면서 선수들 개개인의 대학 진학까지 고려해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팀을 잘 이끌고 있다는 호평이 많다.인터뷰

2021년 무려 4명(유민, 강병우, 김태윤, 이현우)의 고3이 프로에 지명됐다. 졸업생 2명(강동형, 송현제)까지 포함하면 6명이다.

2022년 봉황대기 1회전에서 대구상원고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에 7점을 내면서 10:4로 대구상원고를 꺾고 2회전에 진출하였다. 그 후 청원고도 이겼으나 광주동성고한테 졌다.

2023년 등록인원 기준 62명으로 서울지역에서 서울고(64명) 다음으로 많다. 이마트배 2회전(64강전)에서 광주일고에게, 청룡기 2회전(32강전)에서 화순고에 패했다. 봉황대기 1회전에서 충암고에 2-8로 패하며 2회전(64강전) 진출에 실패했다.

 

3. 출신선수[10][편집]

 
출신 선수
이름
포지션
프로입단
경력
내야수
1982년 원년 멤버
농협(1973~1975)-육군(1976~1978)-농협(1979~1981)-MBC(1982~1984)-삼미/청보/태평양(1985~1990)
투수
1982년 원년 멤버
연세대 중퇴[12]-MIL(1980~1981)-OB(1982~1996)
포수
연세대-MBC(1983~1988)
포수
-
중앙대-한국화장품
투수
성균관대-OB(1989~1993)
투수
한양대-OB/두산(1997~2007)
외야수
실업팀 포스팅
건국대 중퇴-포스틸-LG(1998~1999)
내야수
고려대-OB/두산(1998~2014)
투수
성균관대 중퇴-삼성(1997~1998)-해태(1999~2000)-현대(2001~2007)-넥센(2008~2011)
외야수
단국대-두산(2001~2003)-KIA(2003~2017)
투수
건국대-두산(2003~2011)-롯데(2012~2016)-두산(2016~2017)
투수
제주산업정보대-탐라대-두산(2003~2012)-롯데(2013~2015)-SK(2016)-두산(2017~2020)
투수
한양대-LG(2004~2011)-넥센(2011~2013)-롯데(2014~2015)-한화(2016~2018)-LG(2019)
외야수
삼성(2000~2002)-롯데(2002~2003)
투수
단국대-두산(2006~2008)
투수
KIA(2002~2012)
투수
LG(2004~2017)
투수
고려대-삼성(2010~2015)-두산(2016~2018)
내야수
영남대-넥센(2010~2013)-KT(2014)
투수
송호대-한민학교-삼성(2011~2018)
투수
고려대-SK/SSG(2012~)
내야수
고려대-KIA(2012~2016)
외야수
동국대-롯데(2013~2018)
외야수
제주산업정보대-원광대-롯데(2013~2019)
내야수
한양대-삼성(2014~2021)-SSG(2022~2023)
내야수
고려대-KT(2014~)
투수
2014년 육성선수 입단
동국대-두산(2014~2017)
외야수
2013년 육성선수 입단
제주산업대-KIA(2013~2015)
투수
경희대-NC(2015~2021)
외야수
동국대-SK(2016~2019)
투수
삼성(2014~2022)
외야수
두산(2019~)
포수
KIA(2015~2020)
외야수
인하대-KIA(2019~)
투수
2020년 육성선수 입단
홍익대-롯데(2020)
투수
건국대-LG(2020~)
외야수
경성대-두산(2022~)
투수
두산(2018~)
투수
삼성(2018~2023)
투수
고려대-KT(2022)
투수
키움(2018~2020)
외야수
2023년 육성선수 입단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한화(2023)
투수
NC(2020~)
외야수
2024년 육성선수 입단
동국대-한화(2024~)
투수
2023년 육성선수 입단
NC(2023~)
투수
강릉영동대-KIA(2024~)
내야수
2024년 육성선수 입단
용인예술과학대-NC(2024~)
외야수
삼성(2021~)
투수
KIA(2022~)
내야수
SSG(2022~)
외야수
한화(2022~)
투수
NC(2022~)
투수
NC(2023~)
내야수
LG(2023~)
 

[1] 4대 메이저 + 협회장기

[2] 심수창, 이명호, 정재훈 등이 활약

[3] 부산고 2학년 투수 추신수가 맹활약하며 최우수선수를 수상했다. 유독 번트를 즐겨쓰던 부산고는 결승전에서도 번트로 한 점씩 짜내는 야구를 펼치며 6대3으로 승리하고 우승했다.

[4] 96년~99년 사이 김승회, 김성배, 심수창, 정현택, 김원섭 등이 꾸준히 활약하였다.

[5] 1차지명 후 계약금 2억5천만원, 연봉 2천만원을 받고 현대 유니폼을 입었으나 프로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2004년에 은퇴했다. 박기범 이후로 전학생의 1차지명 금지 규정이 생겼다. 유급생의 1차지명 금지 규정은 2006년 백정현으로 인해 생긴다.

[6] 사진은 한양대에서 뛰던 시절의 유니폼이다.

[7] 여담으로 당시 송태일 신일고 감독과 같이 복부비만이 심했는데 마운드에서 배치기 대결을 하면 재밌을거라는 이야기가 동대문야구장에서 있었다.

[8] 배명중에서만 20년간 지도자 생활을 했고 실적도 좋아 배명고 감독 제의를 받았을 때 망설였으나 학교 재단과 동문회의 거듭된 요청으로 감독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9] 김해고는 결승까지 내달리며 창단 후 첫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다.

[10] 나무위키 등록 선수

[11] 개명 전 김용윤.

[12] 대학 1학년을 마치고 성무 야구단(공군)에서 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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