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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No.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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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릭슨 프로파
Jurickson Prof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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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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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릭손 바르텔로뫼스 프로파르
Jurickson Barthelomeus Prof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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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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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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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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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cm | 86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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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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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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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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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T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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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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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2012~2018)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01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20~2022)
콜로라도 로키스 (202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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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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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yr / $1,000,000[incen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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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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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 $1,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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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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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타석 홈런 (20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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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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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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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주레미 프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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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닉슨 프로파 자리를 못 잡고 있던 프로파가 포텐이 터지고 있다
100만 달러의 선수가 천만 달러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런 예상치 못한 활약은 팀을 높은 곳으로 끌어올린다
그러나 프로파의 이런 역할은 오래가기가 어려워 보인다
뒷 동작에 비해 앞 동작이 너무 크다 이러면 공 맞히기도 어렵고
결국 비거리도 줄어든다
하지만 항상 작두를 타는 기간은 있다
지금은 프로파의 작두를 타는 시간이다
이 시간이 길어지기를 바랄 뿐이다
“이정후 영입은 생각도 못했고, 1년 100만달러에…” 그 선수가 미쳤다, 김하성 동료는 ‘2024 서프라이즈 스타’
입력2024.06.30. 오전 5:5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주릭슨 프로파./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재정적 제약이 후안 소토(뉴욕 양키스)를 트레이드한 동기의 큰 부분을 차지했다. FA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영입은 생각하지도 못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2023-2024 FA 시장에서 소토와 트렌트 그리샴을 양키스에 넘기면서, 외야가 빈약해졌다. 남은 외야수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백업 호세 아조카. 팀 페이롤을 줄이는 목적의 트레이드였으니, 많은 돈을 써서 외야 보강을 할 수 없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주릭슨 프로파./게티이미지코리아
그렇게 샌디에이고는 주릭슨 프로파(31)와 FA 1년 100만달러(약 13억원)에 계약했다. 사실 보험 수준이었다. 2023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유니폼을 갈아입은 뒤 14경기서 타율 0.295을 기록했고, 샌디에이고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뛴 선수이기도 했다.
그런 프로파의 통산타율은 0.245, 통산 OPS는 0.722다. 홈런은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이던 2018년과 2019년에 2년 연속 20홈런을 친 게 커리어하이였다. 그랬던 프로파가 올해 메이저리그 최고의 외야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났다.
프로파는 올 시즌 84경기서 288타수 91안타 타율 0.316 11홈런 55타점 46득점 출루율 0.411 장타율 0.483 OPS 0.894다. 2012년 텍사스에서 데뷔한 뒤 12년만에 브레이크 아웃 시즌을 보낸다. 블리처리포트는 최근 프로파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고의 좌익수라고 했고,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각)에는 올해의 서프라이즈 스타 중 한 명으로 꼽았다.
블리처리포트는 샌디에이고의 지난 오프시즌을 돌아보며 “재정적 제약이 소토를 트레이드한 동기의 큰 부분을 차지했다. 아무도 그들이 이정후, 코디 벨린저(시카고 컵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LA 다저스) 같은 FA를 영입할 것으로 생각하지도 못했다. 그들이 추가한 건 1년 100만달러에 계약한 프로파였다”라고 했다.
결과적으로 샌디에이고 외야는 좌익수 프로파, 중견수 잭슨 메릴, 우익수 타티스로 돌아간다. 이 조합이 상당한 경쟁력이 있다. 블리처리포트는 “메릴을 유격수에서 외야수로 바꿔 매일 뛰게 한 것이 플랜A다. 신은 플랜B를 알고 있었다. 기적처럼 샌디에이고는 메이저리그에서 두 번째로 뛰어난 외야수를 보유하게 됐다”라고 했다. 플랜B인 이 선수가 프로파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주릭슨 프로파./게티이미지코리아
프로파는 내셔널리그 타율 2위, 출루율 1위, 타점 공동 5위, 최다안타 6위, 장타율 10위다. 블리처리포트는 “2024년 올해의 재기의 선수가 될 수 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