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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 폴 데이비드 스킨스

by 아기 자동차 2024.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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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폴 데이비드 스킨스
Paul David Skenes
출생
국적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미국
학력
신체
198cm | 106kg
포지션
투타
프로 입단
2023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번, PIT)
소속팀
계약
1yr / $740,000
연봉
2024 / $740,000

1. 개요[편집]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 우완 투수.

게릿 콜의 뒤를 잇는 비슷한 유형의 우완 강속구 투수이다.

2. 선수 경력[편집]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공군사관학교에 입학, Air Force Falcons 야구팀에서 뛰었다.[1] 투수는 물론 타자로도 재능이 있어 2022년 NCAA 서부 산악 컨퍼런스에서 52경기 .314 .412 .634을 기록하였고, 최고의 투타겸업 선수에게 수여되는 John Olerud Award를 받았다.[2]

이후 LSU로 편입한 2023년, 엄청난 구위를 바탕으로 대학 최고의 투수로 군림하면서 팀을 NCAA 월드 시리즈 우승으로 이끌고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다. 시즌 성적은 19경기 12승 2패, 122.2이닝, 평균자책점 1.69, 탈삼진 209개(9이닝당 탈삼진 15.3개)로 SEC 역대 단일시즌 탈삼진 신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압도적인 활약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이후 최고의 투수 재능' 이라는 호평 속에서 2023 MLB 신인드래프트의 강력한 전체 1픽 후보로서 LSU 동기인 외야수 딜런 크루스와 경쟁하였고[3] 결국 스킨스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전체 1번 지명, 크루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의 전체 2번 지명을 받았다. 드래프트 1, 2픽이 한 학교에서 나온 것은 역대 처음이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이후 스펜서 토켈슨의 842만 달러를 넘어서는 920만 달러의 역대 최고 계약금을 받았다.

2.1. 피츠버그 파이리츠[편집]

2.1.1. 마이너리그 시절[편집]

즉시전력감으로 평가 받았던만큼 입단 첫 해부터 더블 A까지 경험했고, 머지않아 빅리그에 데뷔할 것으로 점쳐진다.

2024년 1월 발표된 메이저 리그 유망주 순위에서 베이스볼 아메리카,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 MLB 파이프라인 세 매체 모두에서 우완투수 랭킹 1위로 선정되었다.[4]

2024년 AAA에서도 4경기 12⅔이닝동안 27탈삼진 무실점으로 리그를 초토화하며 무력 시위중이다.

2.1.2. 2024 시즌[편집]

컵스 상대 데뷔 등판이 확정되었는데,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날짜로부터 채 1년도 걸리지 않은 307일 만에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르며 지명 당시부터 빠지지 않고 비교대상으로 언급되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보다 빠른 속도로 메이저리그 데뷔에 성공하게 되었다[5]. 콜업 직전까지 기록한 AAA 성적은 무려 7경기 27⅓이닝 45삼진 3실점 ERA 0.99.

그리고 데뷔전에서 2회초 1사 만루 위기를 잘 넘기고 3회까지는 순항하고 있었지만 4회초 1사 이후에 니코 호너에게 솔로홈런을 맞았고 5회초에 연속안타를 맞고 흔들리며 강판되었다. 그리고 뒤이어 올라온 카일 니콜라스가 분식을 저지르며 최종 4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볼넷 7K 3실점이 기록되었다.

 
 
 

5월 17일 두번째 등판을 가졌다. 첫 7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는[6] 괴력을 보여주더니 6이닝동안 무려 11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무피안타 1사사구 노히트 피칭을 선보였다. 다만 투구수가 100개를 채워 7회에는 등판하지 않았다. 첫 경기의 부진을 털어내고 여러모로 인상깊은 투구를 해냈다. 또한 데뷔 첫번째 또는 두번째 경기에서 6이닝 10K 이상 노히트를 기록한 최초의 투수가 되었다.

5월 2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세 번째 등판을 가졌다. 6이닝동안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시카고 컵스전과 달리 샌프란시스코의 타자들은 폴 스킨스의 공을 컨택해내는 모습을 보이면서 삼진을 3개밖에 잡지 못했다. 직전 두 번의 등판에서 10이닝 동안 18개의 삼진을 빼앗았던 모습과는 대조되는 모습. 이렇듯 구위가 완전하지 않았음에도 모든 피안타는 단타였고, 장타 억제력을 바탕으로 1점만을 내주며 퀄리티스타트를 완성했다. 하지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절망적인 불펜 사정으로 팀은 6-7로 역전패당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포심
슬라이더

평균 90마일대 후반, 최고 102마일의 강력한 포심과 종 무브먼트와 횡 무브먼트를 자유롭게 조절 가능한 80마일대의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서드 피치 체인지업과 마이너 리그에서 완성시킨 스플링커를 구사하는 우완 정통파 투수. 타자들을 압도하며 많은 탈삼진을 뽑아내는 투구 스타일과 그 재능에 있어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비교되고 있다.

투타겸업을 했던 만큼 타자로서의 재능도 갖추고 있다. 다만 피츠버그는 그를 투수로만 보고 있다고 한다.

4. 연도별 성적[편집]

5. 여담[편집]

  • LSU 동문이었던 체조 선수이자 SNS 셀럽인 올리비아 던(Livvy Dunne)과 사귀고 있다.

[1] 삼촌 두 명이 해군과 해안 경비대로 복무했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2] 캘리포니아 출신에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오타니 쇼헤이의 팬이라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3] 스킨스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이후 최고의 투수', 크루스는 '브라이스 하퍼 이후 최고의 타자' 라는 평가를 받을만큼 뛰어난 재능들이었고, 매체마다 전체 1번픽 예상이 엇갈릴 정도로 각축이었다.

[4] 전체 랭킹은 베이스볼 아메리카 9위,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 9위, MLB 파이프라인 (미발표)

[5]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6] 2012년 에릭 베다르, 2013년 프란시스코 리리아노와 함께 피츠버그 타이기록이자 1985년 짐 데샤이스와 2014년 제이콥 디그롬의 첫 8타자 연속 탈삼진에 이어 신인 투수의 경기 시작 후 연속 삼진 기록 역대 3위에 올랐다.

22살 콧수염 아저씨 폴 스킨스 100마일이 쉽게 나온다 거기에 체중이 실려있다

현재는 타자들이 치기 어려운 공이다

폴스킨스의 투구를 들여다보자 오버 투수가 사이드에 가까운 투구를 하고 있다

내 생각이지만 처음에는 정상적인 투구를 하였을 것이다 그러다 배를 놓쳤을 것이다

배를 놓치면 구위가 급격하게 털어진다

그러나 상체를 저렇게 숙이게 되면 다시 배가 잡힌다 일단 배가 잡히면

저 피지컬이면 포수 글러브 찢어진다

자 문제는 이제부터다 계속 지금처럼 던질 수 있냐는 것이다

일단 던지는 걸 보면 감각에 치우침이 있다 감각에 치우치면 계속

지금처럼 던질 순 없다 그러나 희망은 있다 랜디 존슨도 젊은 시절

감가에 의존한 투구를 계속했다 투구 시 반동을 사용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서 반동을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폴 스킨스의 인터뷰에서 내 볼이 메이저리그에서 통할지

테스트해보겠다고 했다 이 말은 자신도 모른다는 말이어서

희망적인 멘트다 폴 스킨스의 행보를 계속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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