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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한화 이글스 문동주

by 아기 자동차 2024.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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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12. 23. 신체 188cm, 97kg 소속팀 한화 이글스 (투수, 1)

데뷔 2022년 한화 이글스 입단

수상 2023년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신인상

경력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APBC 국가대표

문동주 선수는 성격이 유순해 보인다

투구 동작의 큰 문제보다는 아직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조금 헤매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확실히 성격이 유순해 보인다 잘 받았아 들이고 있는 것 같다

어제 던지는 걸 보니 전에 던질 때보다 중심이 아래로 내려온 모습이다

힘을 하체나 가운데서 모아야 볼에 힘이 실리기 때문이다

상체로 힘을 모으면 과거 롯데 최대성 선수를 보면 알 수 있다

160킬로를 던지면서도 타자들이 다쳐버렸다 힘을 상체로 모으면 볼은 굉장히 가벼워진다

문동주 선수가 지금 해야 할 일은 어떻게 해야 체중 실려있는 볼을 신뢰 있게 컨트롤 할 수 있냐는 것이다 ​

 

일단 킥이 급하다 연결 동작은 좋으나 던지려는 마음이 앞서니 좋은 볼도 스트라이크 존에서 벗어 나버리는 경우가 생긴다 문동주 선수의 여기서 좋은 점은 빠른 볼을 던지는 선수는 대부분 컨트롤이 안되더라도 계속 힘 있는 볼을 던지기를 선호한다 그러다 커트 롤도 안되고 스피드도 떨어진다

문동주 선수는 여기서 일단 힘을 뺀다 다시 영점을 잡고 스피드를 줄인다

현재 문동주 선수는 이 빈도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말이다 볼이 워낙 좋다 보 자꾸 던지는 순간 힘이 들어가 버린다

쉽게 말해서 볼던지는 순서가 1 2 3 이라면 던지는 순간이 2번이 되는 데 여기서 계속 힘을 쓰려 한다

이걸 점으로 던진다고 표현한다 점으로 던지기보다는 1 2 3 그러니 볼을 던진다는 느낌보다는 지나간다는 느낌으로 던지면 된다 이렇게 던지는 사람이 류현진 리베라 랜디 존슨 문동주 선수는 여기까지 갈 수 있는 성향이 보인다

지금도 잘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다 최고 투수 류현진이 던지는 걸 옆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기회이다

결국 기술이전에 마음이다 이게 되면 못할 게 없다 ​

이제21살이 된 문동주 선수가 한국 최고의 투수가 되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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