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지훈 현재 2군 선수지만 150킬로의 직구를 던진다
투구도 차분하게 잘 던진다
투구 동작은 큰 문제는 없어 보이지만 왼쪽이 좀 빨리 열리면서
공을 버리는 형태가 조금 나온다 투구 동작의 속도를 한 박자 줄여 주면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왼쪽이 열리면서 볼을 버리면 힘이 있을 때는 몰라도 힘이 떨어지면
구위가 급격하게 떨어진다
이것 외에는 투구에 문제는 보이지 않는다 볼도 빠르고 컨트롤도 좋아서
당장 1군에서도 통할 수 있는 선수로 보인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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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아버지와 캐치볼을 하며 야구를 접한 목지훈은 초등학교 1학년 시절 중랑구 리틀야구단에서 취미로 야구에 처음 입문했다. 이 때 하술할 핫초코 광고 촬영을 계기로[1] 정식 선수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효제초등학교로 전학간 뒤 청량중학교를 거치며 유격수와 3루수, 투수를 모두 볼 수 있는 선수로 호평받았다. 중학교 3학년 시절 전국소년체전 서울시대회에서 김서현의 140km/h가 넘는 직구를 통타해 우중월 3루타를 때려내며 고교야구 감독들의 레이더에 포착되었다. 당시 기사
신일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다[2] 2학년 때부터 투수에 집중하면서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았는데, 투수 전향 이후 빠르게 성장해 포심 최고 147km/h를 찍을 정도로 좋은 재능을 보였다. 신일고 정재권 감독은 목지훈의 견제 능력과 타자와의 수싸움, 변화구 등 여러 방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스카우트들도 "목지훈은 자세가 전혀 흐트러지지 않은 상황에서 140km/h 후반의 속구를 던진다" 며 "슬라이더와 스플리터, 커브 역시 수준급인 선수로 야수 출신이라 투구 후 수비도 매우 민첩하고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7월 청룡기에서는 폭염 속 80구가 넘어가도 145km/h 구속을 꾸준히 유지하는 스태미너를 증명하면서 두각을 드러냈다. 모 구단 스카우트는 "공을 상당히 잘 때리고 팔 스윙도 빠르다. 구속 유지 능력과 위기관리 능력도 좋다"고 호평했다.#
2023년도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 34번으로 NC 다이노스의 지명을 받았다. 지명 소감으로 "지금보다 더 노력 많이 해서 NC에 꼭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