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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80

밥시간 [아무튼, 주말][박준의마음 쓰기] (13)일러스트=유현호컴퓨터를 비롯한 디지털 기기는 숫자 0과 1만으로 이진법 연산을 한다. 간결하게 비유하자면 전류가 흐르느냐 흐르지 않느냐를 예, 아니요로 답하는 세계다. 그런가 하면 기원전 2000여 년 전부터 약 9세기까지 중앙아메리카 대륙을 차지했던 마야 문명에서는 이십진법을 썼다. 그들은 처음으로 숫자 0의 개념을 고안했고, 수학과 과학은 물론 천문학까지 수준 높은 발달을 이뤘다. 지금의 이라크 지역에서 번성했던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육십진법을 썼다. 1분을 60초로 1시간을 60분으로 여기는 시간 셈법이 여기서 시작됐다.현재 가장 널리 통용되는 십진법은 고대 이집트 문명에 기원을 두고 있다. 당시에는 숫자 대신 상형문자로 표기했는데 1은 막대기를 그은 듯하고.. 2024. 10. 19.
“성수대교에서 누나 잃었지만… 지옥에 살지 천국에 살지는 내 선택” 더보기    [아무튼, 주말][김경화 기자의 달콤쌉싸름]성수대교 붕괴 30주기누나 소원 대신 이룬 이상엽씨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사고 때 잃은 누나 이승영씨의 소원을 대신 이뤄가고 있는 이상엽씨. 지난 14일 불이 켜진 성수대교 아래에 상엽씨가 누나의 유고시집 '연기는 하늘로'를 들고 서 있다. 사고 30년을 맞은 올해, 승영씨의 14가지 소원은 대부분 이뤄져 있었다.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성수대교가 어이없이 무너져 내렸다. 21일 오전 7시 40분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잇는 성수대교의 북단 5번째와 6번째 교각 사이 상판 50여m가 갑자기 내려앉으면서 다리를 지나던 서울5사8909 한성운수 16번 시내버스 등 차량 6대가 20여m 아래로 추락했다.”(조선일보 1994년 10월.. 2024. 10. 19.
AI 시대의 역설, 인간이 인간임을 입증해야 한다 오픈AI 올트먼이 그리는 미래“내 홍채 정보를 등록해줘”… 오브 바라보는 올트먼 -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7월 홍채 정보를 수집하는 ‘오브’ 앞에서 자신의 홍채를 스캔하고 있다. 올트먼이 공동 창업자인 툴스 포 휴머니티(TFH)는 지금까지 홍채 스캔으로 ‘월드ID’를 생성한 인원이 696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X(옛 트위터)‘인간의 증거(Proof of Human)’.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픈AI 옛 본사 ‘파이어니어 빌딩’에서 약 3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한 행사장.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주도한 가상 화폐 프로젝트 ‘월드코인’의 첫 글로벌 행사 ‘새로운 세계(A New World)’의 기조 연설 무대엔 이 같은 글귀가 큼지막하게 쓰여 있었다. 기.. 2024. 10. 19.
尹대통령·한동훈, 21일 ‘2+1 회동’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배석대통령실 “의제 안 정하고 茶談”金여사 문제 등 현안 논의 예정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오는 21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회동하기로 했다. 이날 두 사람 만남에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한다. 다만 회동 분위기에 따라 중간에 한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단독 대화를 요청할 가능성도 거론된다.대통령실 관계자는 18일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회동에서 정해진 의제 없이 차담(茶談)을 하며 각종 정국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동은 애초 한 대표가 윤 대통령을 독대(獨對)하는 형식으로 추진됐다. 그러나 대통령실 측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하기를 제안했고, 한 대표도 동의했다고 한다. 한 대표는 회동 일정이 정해진 후 “.. 2024.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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