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우 최강 야구를 통해 이름이 알려졌다 공 수 주 상위권의 선수다
수비는 핸들링도 좋고 특히 급한 모습이 없다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 있게 해야 할
일을 자연스럽게 진행한다
타격은 간결하다 준비 자세도 힘을 사용하지 않는 자세고 스윙도 작은 스윙이다
필요한 만큼의 스윙을 한다는 말이다
뭐하나 흠잡을 때가 없다 성격도 괜찮아 보이고 수비 또한 빈틈이 보이지 않는다
타격 기술을 보면 기준을 아주 잘 잡았다 오랫동안 잘할 수 있는 선수로 보인다
당장 프로에 가더라도 자신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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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단국대 소속으로 출전하였고, 4타수 4안타를 때려냈으나 치명적인 실책을 2개 범하여 패배의 원인을 제공했다. 하지만 인상적인 도루 플레이로 긴장을 놓지 못하게 했고 8회초 2타점 적시 3루타를 날리면서 역전의 기회를 만드는 등 위협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장 단장도 이를 눈여겨봤던 것인지 이후 2024 시즌 트라이아웃에 최종 합격자로 선발되어 최강 몬스터즈에 합류했다. 단국대에서의 등번호 1번은 이미 유태웅이 쓰고 있어서 내야수들이 많이 쓰는 52번으로 등번호를 택했다.[3] 주전 유격수 자리를 두고 유태웅, 문교원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3 첫 상대인 장충고전에서는 때마침 유태웅이 대학리그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틈에 2연전 모두 선발 유격수로 출전했다. 그리고 공수 모두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4] 또한 3학년인 점에서 큰 변수만 없다면 2025시즌까지 뛸 수 있는 점도 메리트가 된다.[5]
특히 1차전 9회초 수비에서는 이미 6점을 내어주었음에도 무사 1루 상황이었는데, 3루쪽으로 치우친 땅볼을 달려가서 캐치한 뒤 1루로 빠르고 정확히 송구하여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아내었다. # 이는 아웃카운트가 간절한 상황에서 나온 호수비였고 이를 계기로 그 이상의 실점을 틀어막을 수 있었다고 호평하는 사람이 많다. 2회말에 기록한 개막전 첫 타점과 함께 첫 출전부터 MVP 후보에 올랐다.
장충고 2차전에서는 1회말 수비에서 안타성 타구를 점프로 캐치하여 선배들의 극찬을 들었다.방망이 12개 선물해야죠 4회초 공격에서는 좋은 위치에 기습번트를 대고 빠른 발을 이용해 1루에 세이프로 들어오는 플레이도 보여주었는데 이를 본 이대호는 스몰볼 메타를 선호하는 김성근 감독이 좋아할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고려대 직관전에서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며 시즌2 후반 주전 유격수이던 유태웅을 밀어냈다. 6회 초 수비에서 2루 베이스쪽으로 빠질뻔한 땅볼 타구를 달려가서 아웃으로 잡아내는 호수비를 보여주었고 #, 7회 말 공격에서 안타를 친 뒤 최수현의 2루 적시타를 통해 득점까지 해냈다.[6]
서울고 1차전에서도 선발로 출전, 5타수 3안타 2득점 1타점이라는 기록과 함께 첫 번째 MVP를 차지했다.# 입단 42일만의 MVP로, 역대 영건 중 최단기간이라고 한다.
서울고 2차전에서는 유땅, 유플, 6-4-3 병살, 4-6-3 병살 등 수비에서 맹활약을 보여주었고,[7] 타격에서 4타수 3안타까지 가세해 두 번째 MVP를 차지했다.#[8] 1회 초 공격에서는 1번타자인 정근우와 함께 최강야구 역사상 첫 더블스틸을 기록하기도 했다.
공수 밸런스가 좋은 스타일이다. 공격 면에서도 볼 컨택이 좋고, 수비 면에서도 송구 속도 및 정확도가 안정적이다.[9] 또 하나의 큰 장점은 빠른 발. 1루 출루에 성공하면 안타가 안 터지더라도 도루를 통해 2, 3루까지도 전진하는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 준다. 2023 몬스터즈vs단국대전에서 그 모습을 확실히 각인시켰는데, 최강야구에서 도루 저지율로 활약한 박재욱이[10] 도루를 허용할 정도의 속도이다.
- 최강야구 시즌 1에서 유격수로서 활약했던 류현인 선수와 단국대학교 야구부 선후배 사이이다. 같은 포지션인 점도 있어서인지 류현인 선수와 비교하는 사람도 있고, 단국대학교가 유격수 맛집이었냐는 반응도 있다. 또 투수 신재영도 단국대학교 야구부 출신인데, 유독 임상우를 칭찬하고 단국대학교를 연호하며 환호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이럴 때만 단대 찾는다[11] - 오승환의 경기고-단국대 직계 후배다.
- 경기고 시절부터 단국대 2학년까지 쭉 등번호 52번을 사용하다가, 3학년 들어서 1번으로 변경하였다. 최강 몬스터즈에서는 등번호 1번이 이미 사용중인지라 바뀌기 전 등번호인 52번을 사용한다. 본인 왈, 52번이라는 숫자가 예뻐서 채택했다고 한다.
- 최강야구 트라이아웃에 지원하기 전에 경기고 선배인 원성준에게 조언을 들었다고 한다.
- 프로필 사진도 그렇고 일부 선수들에서는 문동주를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쌍둥이 동생 같기도...
[3] 유태웅 역시 당시 동의대에서 2번과 7번을 썼으나, 합류 당시 기존의 등번을 최수현과 원성준이 먼저 차지한 관계로 1번을 쓰게 된 것이다. 이후 원성준이 프로로 가면서 7번이 비었으나 계속 1번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타격이 뛰어난 문교원은 수비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고, 수비가 뛰어난 유태웅은 타격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장충고전의 활약을 본 시청자들은 둘의 장점을 합친 느낌이라는 평가를 했다. 다만 땅볼 캐치가 빠지는 모습이 있었고, 예전 단국대전에서의 실책도 있기 때문에 안정성 면에서는 좀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5] 프로그램 폐지나 부상, 혹은 자진 하차 등. 드래프트 규정에 의하면 대학생은 얼리(2학년)나 졸업생(4학년)이 이름을 올릴 수 있다.
[6] 참고로 고대전은 트라이아웃 결과가 방송되기도 전에 진행된 직관이었는데, 선발로 출전하여 활약해 최강 몬스터즈 팬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7] 여담으로 4-6-3 병살을 잡을 때에 일부 시청자들이 2루 베이스를 밟지 않았다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움직임이 워낙 빨라서 그렇지 슬로우 모션으로 보면 확실하게 오른발로 베이스 옆면을 터치한 뒤에 송구 스텝으로 이어진다.슬로우 모션 움짤 애초에 프로 야구 경기에서도 흔히 보이는 포스아웃 스텝 중 하나인데, 최강야구만 보는 시청자들이 애꿎은 오해를 한 것.
[8] 수비에서 맹활약을 보인 643 포지션 선수들이 다 함께 받았다.
[9] 가끔 수비에서 실책이 있기도 하지만 그 이상으로 슈퍼세이브를 자주 보여주는 편.
[10] 23시즌 기준 50%이다. 프로에서 30%만 달성해도 도루 저지를 잘한다고 평가받는데 50%면 아무리 빠른 주자라도 함부로 못 뛸 수준이다
[11] 참고로 이홍구도 단국대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