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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No.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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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金愍圭 | Kim Min-G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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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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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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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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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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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cm | 8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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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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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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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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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차 3라운드 (전체 30번,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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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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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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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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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3일~2023년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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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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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 5,000만원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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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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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ine Dragons - 《Thu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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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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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정통 오버 투수 김민규 탄력 있고 체중이 실려 있는 볼을 던진다
타자들이 쉽게 치기 어려운 볼을 던진다
과거의 영상들을 보니 많이 발전을 한 모습이다
과거에는 왼쪽 다리가 일찍 떨어지면서 볼을 밀어 던지는 현상이 많이 보였지만
현재 던지는 모습을 보면 그 빈도수가 현저히 줄었다
왼쪽 다리가 일찍 떨어지는 것을 막은 것은 엄청난 발전이다
지금의 투구에서 한 가지만 더 추가하자면 허리를 좀 더 잘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현제는 투구 시 허리가 일자로만 서 있다 킥을 할 때 허리를 3루 쪽으로 모은다는 생각으로
킥을 한다면 허리를 사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허리를 잘 사용하게 되면 어깨를 지금보다 더 많이 힘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변화구 등 직구가 손에서 빠지는 경우가 현저히 줄어들 것이다
한마디로 볼을 앞으로 더 끌고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다
휘문고 시절 안우진과 원투펀치를 이뤘던 우완 투수다. 1차지명이 확정적이어서 철저한 관리를 받은 안우진을 대신해서 휘문고의 실질적 에이스로 구른 선수기도 하다. 2016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수투수상을 수상할 정도의 유망주로 꼽혔다. 덕분에 201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비교적 빠른 순번인 3라운드 30번으로 지명되었다.
휘문고 시절 최고 구속은 145km/h로 고교야구에서는 상당히 빠른 축에 속했으나, 김민규의 최대 장점은 다른 고교 무대 투수들과 다르게 평균 구속이 좋았다는 점이다. 보통 아마추어 투수들은 릴리스 포인트가 규칙적이지 못해 최고 구속과 평균 구속의 편차가 상당히 큰 편인데, 김민규는 평균 구속이 141-143km/h에서 형성되면서 꾸준히 좋은 스피드를 보인 투수이다. 투구폼 면에서는 팔 스윙이 빠르고 하체 밸런스가 좋다고는 하기 어렵지만 하체가 잘 발달되어 축족을 지탱하는 힘이 있는데, 하체 밸런스까지 개선하면 제구력과 구속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을 듯.
특히 공을 채는 능력과 릴리스 포인트에서 임팩트를 주는, 소위 말하는 공을 때리는 능력이 상당히 좋아 훌륭한 직구 무브먼트를 보여줬다. 다만 사사구가 많고 공이 대체적으로 높게 제구되는 경향이 있어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라는 평이다. 이외 변화구로는 126km/h-131km/h에서 형성되는 슬라이더를 주로 던지는데 투피치 수준의 구사율로 직구 구사율이 54%, 슬라이더 구사율이 33%다.
2020 시즌 들어와서 평균 120km/h 이하의 체인지업과 스플리터도 구사하는데 완성도는 괜찮은 편으로 특히 한국시리즈 2차전 박민우를 상대로 던져 삼진을 잡아낸 스플리터는 미국 ESPN 해설진의 칭찬을 듣기도 했다.
프로 입단 후 최고 구속은 148km/h이다.[3]
하지만 2021 시즌 좋았던 장점이 퇴색되고 제구가 더 안 좋아지며 처참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더군다나 선발과 불펜 가릴 것 없이 애니콜로 등판하고 있어 관리조차 안되고 있는 모습. 그래도 가을만 되면 어느 위치에서든 제 역할을 해주는 편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