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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북일고 박준현 은퇴한 박석민 선수의 아들이다
키 188 몸무게 90 정도 현재 2학년이지만 벌써 151킬로 최고 구속 나온다
투구 동작을 보면 기본기가 너무 잘 되어 있다
그냥 잘 되는 게 아니라 동작이 자연스럽다
동작이 자연스럽다는 것은 현재의 동작에 걸림이 없다는 말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좋은 기본기에 역동성을 더한다면 큰 선수 될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예로 장원삼 선수가 있다 학생 시절 기본기가 너무 좋은 선수였다
그러다 힘이 붙으면서 자연스럽게 성장한 케이스다
아마추어는 다른 것보다 동작의 방향성 동작의 적립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에 했던 동작들이 평생 간다
아버지를 보면서 타자를 하고 싶어 했으나 박석민이 투수에 소질이
있다고 하여 투수를 한다고 한다
타격하는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투수를 하는 게 여러 가지로 좋아 보인다
지금도 아마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을 거라고 생각되지만
내년이 더 기대되는 선수다
아직 성장하고 있는 박준현 선수의 내년의 모습을 더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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