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선수의 1차 목표를 이룬 황영묵 선수를 축하하며 황영묵선수의
미래를 한번 들여다보자
현재 김경문 감독이 환화를 맞으면서 분위기가 많이 바뀌고 있다
과거 김경문 감독의 스타일을 보면 타자는 빠르고 정확한 타자들을 선호한다
여기에 황영 묵음 비추어보면 딱이다 빠르고 정확하고 게다가 왼손
김경문 감독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선수다
그러면 황영묵의 타격을 보자 묵기 베츠라는 별명이 있는데 맞는지 보자
일단 수평 스윙이 좋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10명 중에 9명이 수평 스윙이 아니다
현재까지는 좋은 스윙을 보여주고 있지만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한 번씩 방망이 헤드가 머리 뒤로 들어간다 방망이 헤드가 머리 뒤로
많이 들어간다는 말은 감각에 많은 의존을 하고 있다는 말이다
어제 경기에서 4안타를 때리고 최근에도 연속경기 안타
거기다 김경문 감독님까지 황영묵의 인생에 물이 들어오고 있다
황영묵 노를 저을 시간이다 황영묵선수의 프로 선수 생활을 응원하며
담음에 다시 황영묵선수를 글로 만날 때는 지금의 모습을 잘 유지해 주기를 바란다
한화 이글스 No.95
|
|
황영묵
Hwang Youngmook
|
|
출생
|
|
국적
|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대한민국
|
학력
|
|
신체
|
177cm, 80kg[1]
|
포지션
|
|
투타
|
|
프로 입단
|
2024년 4라운드 (전체 31번, 한화)
|
소속팀
|
성남 블루팬더스 (2019)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2021)
연천 미라클 (2022~2023)
한화 이글스 (2024~)
|
병역
|
현역 (2019~2021)
|
등장곡
|
|
응원가
|
|
연봉
|
2024 / 3,000만원
|
벌크업 이전에는 컨택과 주루를 갖춰 삼진이 적고 도루도 꽤 하는 똑딱이 유형의 타자였고 증량 이후로는 타구 속도까지 갖춰 홈런은 적지만 배럴 타구를 양산하여 2루타, 3루타를 많이 만들어내는 갭파워가 좋은 타자로 성장했다.
수비에서는 운동능력을 살린 넓은 수비범위와 강견을 토대로 한 빠르고 정확한 송구, 2루, 유격, 3루 어디에 세워도 무난한 수비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청춘야구단 시절부터 즉시전력감으로 주목을 받았을 만큼 독립야구단 선수들 중에서는 전반적으로 기량의 완성도가 높은 선수이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
프로 진출을 목표로 하는 KBS 프로그램인 청춘야구단: 아직은 낫아웃에도 도중 합류하여 프로 2군을 상대로 맹타를 휘둘렀다. 그 결과 NC, LG, 롯데, KIA 무려 4개 팀의 관심을 받는데 성공했다.
다만, 대학 중퇴 선수는 졸업 년도에 맞춰서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고 정상 졸업 년도(2021년) 이전에 군 복무를 한 관계로 기간이 2년 연장되어 그 전까지 입단 계약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입단 계약을 맺진 못했다.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해야만 하는 상황이라 본디 중앙대에 남았다면 졸업반이 되는 년도(2023년)에 시행하는 2024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그를 선택했던 민동근 NC 스카우트 팀장도 규정 때문에 데려가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했을 정도였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
유격수가 에러 두개 냈다. 그정도면 아직까진 그정도인 선수야. 그러니까 끝나고 연습시켰지. 수준을 올려 줘야지. 아니면 걔는 그거 갖고 낙인찍혀 버리잖아.
장충고 1차전 패배 직후 펑고훈련에 돌입한 김성근 감독의 평.
2023년 최강 몬스터즈에 트라이아웃을 통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내야수로 합류하는 데 성공해 연천 미라클에서 동료로 함께했던 최수현과 최강 몬스터즈에서도 한솥밥을 먹게 되었으며, 청춘야구단: 아직은 낫아웃에서 코치로 만났던 정근우와는 동료로 다시 한 번 만나게 되었다. 몬스터즈 합류 이전 2022년에 치러진 연천 미라클전에서는 상대선수로 출전했었다.
대부분 주전 유격수로 뛰고 있으며 휘문고 1차전에는 타격 성적이 좋지 않았던 정근우 대신 2루수를 봤다. 장충고 2차전에서는 3루수를 맡았다.[9] 장충고 2차전 때 적시타를 비롯한 활약으로 최강몬스터즈 합류 후 첫 MVP를 수상하였다.
하지만 한동안 뼈에 금이 가 출장이 불가능했고 설상가상으로 정근우도 같은 시기에 햄스트링 파열로 출장 불가능한 상황이 생기자, 장PD가 긴급히 일일 알바로 영입한 사람이 고영우. 이후 고영우는 황영묵과 함께 참가한 신인 드래프트에서 각각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으며 동반 프로 진출에 성공했다.
- 청춘야구단: 아직은 낫아웃 출연 중 아버지 황병일[10] 씨의 헌신적인 뒷바라지가 알려졌는데 새벽부터 오전까지 도매시장에서 일하면서 경기가 있는 날 오후에는 황영묵의 독립리그 경기를 보며 타격 장면 등을 녹화해왔다고 한다. #
- 한화 이글스 내에서는 정은원, 한경빈과 원래 친분이 있다고 한다. 정은원, 한경빈과 학교는 다르지만 같은 학년에서 활동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분이 생겼다. 특히 한경빈은 황영묵의 최강야구 출연 선배이기도 하다.
- 입대 전에 웨딩홀 서빙 알바와 쿠팡이츠 배달알바를 했었다고 한다.
- 한화 이글스 입단 후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묵이 베츠라는 별명도 얻었다.[11] 처음에는 한화 이글스 갤러리에서 시작한 밈이었지만, 현재는 중계방송과 한화 이글스 공식 유튜브에까지 사용되면서 사실상 공식적인 첫 별명으로 자리잡았다.
- 팬 서비스와 워크에식이 좋다. 출퇴근길 싸인 및 사진 요청을 잘 받아주는 편이고 어린 팬으로부터 받은 블랙 팬서 피규어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기도 했다. 프로에 지명되기까지 힘든 과정이 있었던 만큼 그만큼 독기와 간절함을 마음에 품고 한다.
- 입단 당시 목표로 '응원가가 있는 선수'를 꼽았다. 응원가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1군 경기에 자주 나설 가능성이 높다 보니 팬들도 많이 기억해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응원가 공개 영상에서 노래를 듣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프로 입단 이후 우완 투수들 상대로는 공략은 하는데 좌완 투수들을 상대할 때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 한화 팬들 사이에는 좌완 투수가 나올 경우 벤치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여론이 있다.
- 프로 데뷔 이후 노란색 토시를 착용하고 경기를 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는데, 이는 같은 팀 소속인 이진영이 좋은 활약을 기원하며 선물한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좋은 결과가 따라 계속 착용하고 있다고. #
[1] 공식 홈페이지 기준. 다만 이글스TV 신인 환영식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공개된 건강검진 결과에는 키가 175.8cm로 적혀있었는데, 이에 대해 황영묵 본인이 찍혀져서 재져서 그렇다고 언급했다.
[2] 1루수를 제외한 내야 3자리 모두 소화가 가능하고 주로 유격수로 출전한다.
[3] 21시즌 테마곡과 정우람의 등장곡을 제작하였다.
[4] 평소에 좋아하는 영화가 블랙 팬서라 영화에 쓰인 음악으로 하고 싶어서 찾던 중 알고리즘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되었고 동생의 추천을 받아 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가사] 한화의 황영묵 날려버려라 한화의 승리를 원하잖아 최강 한화의 승리를 위해 날려라 묵이~ x2 (황영묵!)
[6] 여담으로 팬들은 '날려라 묵이' 부분이 '날려라 무기'로 발음이 되다보니 '무기를 날려라'는 의미도 되어 센스있다는 반응이 있다.한화의 방산 사업이 KBO에까지...
[9] 참고로 장충고 2차전 유격수는 원성준이었다.
[10] 야구 코치 황병일과는 동명이인으로 가락시장 하역 노동자로 근무하고 있다.
[11] 마침 무키 베츠의 무키 부분 철자가 Mookie인데, 우연히도 황영묵의 묵 부분은 mook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