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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한화 이글스 No.55 라이언 와이스

by 아기 자동차 2024.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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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No.55
라이언 와이스
Ryan Weiss
출생
일리노이 주 사우스 엘긴[1]
국적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미국
학력
라이트 주립대학교
신체
193cm / 95kg
포지션
투타
프로입단
2018년 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129번, ARI)
소속팀
하이포인트 로커스 (2023)
하이포인트 로커스 (2024)
계약
1yr / $100,000
연봉
2024 / $48,000
SNS

와이스 고요하고 차분하게 볼을 던진다

오른쪽 무릎이 3루 쪽으로 밀리기는 하나 이동속도가 차분해서 그런지

밸런스가 살아있고 체중이 실려있는 볼을 던진다

140중후반의 직구 체중 실린 볼 제구력도 잘 잡혀있으니 타자들이 쉬게 치기가 어려운 볼을 던진다

한국 온 지 며칠 되지 않은 와이스의 순항을 기대해 본다

 

2.1. KBO 리그 이전[편집]

2018 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129번으로 디백스 지명을 받은 뒤 2022년 여름 웨이버 클레임으로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이적. 마이너로 이관되어 오마하 스톰 체이서즈에 소속된다. 1년만인 2023년 5월 20일 방출되었고, 6월 6일 독립 리그인 애틀란틱 리그 팀인 하이포인트 로커스[2]에 자유계약선수로 입단한다.

AAA 레벨에서는 선발 기회를 딱 한 경기 받았고 AAA 성적은 3시즌 70경기 89⅔이닝 ERA 6.72 WHIP 1.79.

독립 리그에서 6월 6일부터 7월 29일까지 9선발 45⅔이닝 3승 4패 ERA 4.34를 기록하고 8월 3일 대만프로야구에 외국인 선수로 갔다. 푸방 가디언스와 계약하고 CPBL에서 5경기에 등판해 4승 1패 31이닝 ERA 2.32를 기록했다.[3]

2024년 독립 리그로 돌아가 9경기 9선발 45⅔이닝 3승 4패 ERA 4.33을 기록했다.

 

2.2. 한화 이글스[편집]

6월 17일, 리카르도 산체스임시 대체 선수로 6주 총액 1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SSG 랜더스 소속 시라카와 케이쇼KIA 타이거즈 소속 캠 알드레드 다음으로 2024년 3호 임시 대체 외국인 선수가 되었다.

등번호는 강재민이 달았던 55번을 달게 되었다.

 

 

2.2.1. 2024 시즌[편집]

6월 25일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KBO 데뷔 첫 선발 등판한다. 상대 선발이 최근 부진중인 최원준[4]이고, 와이스의 한계 투구수 또한 널널하기 때문에[5] 좋은 모습만 보여준다면 데뷔전 데뷔승까지 노려볼 수 있다.

1회초 선두타자 라모스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내며 KBO 첫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후 정수빈을 중견수 뜬공, 양의지에게는 KBO 리그 데뷔 첫 삼진을 잡아내며 2아웃을 잡아냈다. 하지만 4번 타자 김재환에게 KBO 리그 첫 피안타를 맞으며 2아웃에 1, 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양석환을 유격수 땅볼로 막아내며 첫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후 조금씩 위기가 있긴 했지만 어떻게든 틀어막았고, 그대로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 무실점 7K 98구 QS을 기록했다. 이후 팀이 쭉 리드를 지키며 경기를 마무리해 데뷔전 데뷔승까지 챙겼다.[6]

한 경기만으로는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지만 이날 최고 구속 150km/h[7], 평균 146km/h의 직구 제구가 어느정도 되는데다가 유인구인 스위퍼로 재미를 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사에서는 다음 등판이 기대된다는 평이 많다. 만약 와이스가 계약 기간동안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해준다면 한화 구단도 행복하면서도 괴로운 고민[8]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와이스는 신장 193cm의 피지컬을 자랑하며 그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투구폼이 특징인 우완 정통파 투수다. 시속 150km/h대 포심과 140km/h 후반대 싱커, 너클커브, 스위퍼,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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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담[편집]

  • 불우한 가정사를 가지고 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은 이혼했고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던 곳에서 야구를 처음 시작했다. 하지만 아버지가 14살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어머니는 라이언 와이스가 메이저 리그 드래프트에 지명되기 직전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드래프트는 6월에 열렸으나 어머니는 1월에 사망하면서 아들이 지명되는 것을 보지도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남은 직계 가족은 누나 뿐이며, 사연이 알려지면서 한국에서도 이런 선수는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며 응원하는 팬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
  • 부모 없이 자란 데다가 메이저리그 경력이 일천하여 수입도 적다 보니 본인이 운영하는 홈페이지를 통해 야구 레슨을 하거나 본인의 이름을 내세운 굿즈를 판매하는 등 선수 외적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생계를 위해서 틱톡을 통해 야구 관련 콘텐츠와 자신의 인생사를 적는 등 인플루언서로 부수입을 올리는 선수이기도 하다. 틱톡커라는 것에 대한 질문을 받자 "사실 틱톡을 운영하는 것은 자신이 아니라 아내라서 아내에게 물어보는게 더 빠를것이다."라고 답하기도 했는데 와이스가 임시 전력으로 영입되고 함께 입국하고 나서 한국 관련된 포스팅을 자주 올리며 와이스 첫 경기 이후 공식유튜브 영상에서도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라며 짧은 한국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 부인 헤일리 브룩 와이스는 중소 규모 마케팅 회사 CEO다. 독립 리그나 대학 리그 등의 스포츠 관련 마케팅을 하고 있으며, 과거 ESPN에서 대학 리그 리포터도 했었다. 자기 PR에 적극적인 부분은 마케팅업에 종사하는 아내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인터뷰에서 틱톡 팔로워가 많은 비결은 전부 아내에게 있으며, 자기는 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라이스가 한화에 입단하자 아내도 한국에 동행해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직관한 브이로그를 찍는 등 한국 생활을 함께 즐기고 있다.
  • 시카고권역 출신답게 학창 시절에는 시카고 컵스의 팬이었다. 인스타그램에 컵스를 응원하던 사진이 있다.
  • KIA 타이거즈제임스 네일과 아는 사이며, 한화와 계약하면서 KBO에 대해 조언과 도움을 얻었다고 한다.
  • 두산 베어스헨리 라모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마이너 시절에 함께 뛰었으며, 와이스의 데뷔전에서 두 사람의 대결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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